▲ 출처 : 한화생명 e스포츠 SNS

'쿠잔' 이성혁과 '마이티베어' 김민수가 자유계약 선수가 됐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쿠잔' 이성혁과 '마이티베어' 김민수가 자유계약 신분으로 전환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가능성이 많은 두 선수가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판단했고, 상호 합의하에 두 선수를 자유계약 선수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5년 6월 진에어 그린윙스의 미드라이너로 데뷔한 이성혁은 넓은 챔프폭과 뛰어난 라인전 능력을 선보이며 진에어 그린윙스의 에이스 미드라이너로 활약했다. 2017년 12월,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락스 타이거즈(現 한화생명 e스포츠)로 둥지를 옮긴 이성혁은 주전 경쟁에서 밀려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김민수 또한 LPL과 EU LCS를 거쳐 2017년 2월 락스 타이거즈에 입단했지만,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한편, 한화생명 e스포츠는 2018 LCK 섬머 시즌에 10승 8패(+4)를 기록하며 간발의 차이로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