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11일 한국e스포츠협회가 2019 스무살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로스터를 공개했다. 기존 LCK 참가 팀 중 그리핀과 젠지 e스포츠를 제외한 6개 팀이 대대적으로 선수단을 보강했으며, 승격한 담원 게이밍과 샌드박스 게이밍은 부족했던 포지션을 메웠다.

특히 개막전에 나서는 '드림팀' SKT T1에 가장 큰 관심이 모인다. '칸' 김동하, '클리드' 김태민, '테디' 박진성, '마타' 조세형 등 거물급을 대거 영입한 SKT T1이 기대에 걸맞은 경기력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또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018 KeSPA컵을 들어 올린 그리핀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한편, LCK는 오는 16일 LoL 파크에서 SKT T1과 진에어 그린윙스의 맞대결로 시작을 알린다. 같은 날 담원 게이밍과 젠지 e스포츠가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