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OGN


CJ ENM 게임채널 OGN의 신규 e스포츠 리그 LG 울트라기어 OSL FUTURES(약칭 : LG 울트라기어 퓨처스) ‘슈퍼레이스 esports’ C그룹 경기에서 ‘khjfreddy’ 권혁진과 ‘Godriver_MRN’ 고재모가 1 · 2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슈퍼레이스 esports’는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e스포츠 대회다. 의 네 번째 종목으로 선정되어 쿠노스 시뮬라지오니社의 하드코어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인 ‘아세토 코르사’(Assetto Corsa)로 대회를 치른다. 지난 그룹 A와 그룹 B경기에서는 ‘VoltKim02‘ 김규민, ‘K.DongWoo’ 강동우, ‘Icyjellyfish’ 김덕진, ‘Yoonsik Cho’ 조윤식이 결선에 진출한 바 있다.

10월 4일(금) 열린 그룹C는 온라인 예선부터 화제가 되었던 만 15세의 최연소 참가자 ‘khjfreddy’ 권혁진, 시뮬레이션 레이싱과 카트레이싱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Godriver_MRN’ 고재모, 시뮬레이션 레이싱에서 실제 레이싱 선수로 데뷔한 CJ 로지스틱스 소속 ‘22JUNGWOO’ 이정우 등이 경기 전부터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기대 속에 경기를 치렀다.

시뮬레이션 레이싱 강자인 ‘khjfreddy’ 권혁진과 ‘Godriver_MRN’ 고재모는 뉘르부르크링에서 BMW M4로 진행되는 1라운드 퀄리파잉부터 1 · 2위를 기록했고, 레이싱에서도 1 · 2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앞서기 시작했다. 이어진 2라운드도 1라운드에 이어 ‘khjfreddy’ 권혁진과 ‘Godriver_MRN’ 고재모가 1 · 2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뽐냈다.

3라운드에서도 첫 랩 초반, 코너에 여러 차량이 동시에 진입하며 접촉이 일어났고, 트랙을 벗어난 ‘khjfreddy’ 권혁진이 3위까지 밀리는 변수가 있었다. 그러나, ‘khjfreddy’ 권혁진은 이후 두 랩 만에 역전에 성공, 1위를 탈환하며 세 라운드 연속 1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Godriver_MRN’ 고재모 또한 3라운드에서도 2위를 유지하며 끝까지 집중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