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GC 부산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부산 e스포츠 선수단 ‘GC부산(Game Club Busan)’과 20년도를 함께할 새로운 매니지먼트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GC부산’은 1부 리그 승격에 도전하는 ‘챌린저’와 아마추어에서 프로 진출을 꿈꾸는 ‘프론티어’로 지원 대상의 범위를 세분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종목별 e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사를 공개 모집·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게임 종목의 경우, 20년도 기준 국내외 리그 또는 대회, 정규 이벤트가 있거나 계획이 있는 종목에 한해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매니지먼트사는 선수와 코칭스텝 활동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GC부산’은 ‘전국 지자체 최초’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으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아마추어 선수 발굴·육성 거점을 마련하고 지역 e스포츠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창단하여 현재까지 운영 및 후원하고 있다.

아울러 ‘GC부산’은 창단 이래로 오버워치 APEX 시즌4 우승(´17), 블레이드앤소울 코리아 시즌 및 월드챔피언십 우승(´17~´18) 등 주요 e스포츠 대회에서 총 14회 우승과 3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또한 매년 주요 국내외 리그 및 컵대회 진출을 비롯해, 해외 프로팀 이적 등의 성과를 내며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 무대로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매년 ‘GC부산’ 선수들이 다양한 e스포츠 대회에서 입상하며 게임도시 부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주고 있다” 며, “향후에도 e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마추어 선수 육성과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모집에 대한 신청은 오는 1월 29일까지 이메일(game@busanit.or.kr)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