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세 지속중이던 세나, 아펠리오스 너프! 다양한 챔피언 밸런스 변경 사항
세나는 기본 지속 효과의 영혼당 공격력 증가량이 1에서 0.75로 낮아졌고, 챔피언당 영혼 획득 재사용 대기시간이 기존 4초에서 6/5/4(1/6/11레벨)초로 조정되었다. 거듭된 너프에도 불구하고 단식 세나가 탐 켄치와 함께 사용되었을 때 강세를 보였고, 서포터에서 역시 높은 승률을 달성하고 있던 만큼 이러한 조정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세나와 마찬가지로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서 거듭된 너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아펠리오스 역시 조정이 진행되었다. 절단검의 생명력 흡수량부터 미니언 대상의 화염포 광역 피해량, 반월검 강화 피해량의 조정이 진행되었다. 전반적으로 유틸성과 함께 피해량 너프가 진행되었기에, 승률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탑에서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던 가렌과 다리우스의 너프도 진행되었다. 가렌은 성장 마법 저항력이 1.25에서 0.75로 조정되고, E스킬 '심판'의 치명타 계수가 50%에서 33%로 낮아졌다. 삼위일체를 핵심 아이템으로 선택하는 현재의 가렌 운용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너프가 진행된 챔피언 이외에 다양한 챔피언이 약간의 버프를 받았다. 탑 소라카를 겨냥한 패치로 기존 주 포지션인 서포터에서도 피해를 보았던 소라카는 이번 패치에서 Q스킬 '별부름'의 버프가 진행되었다. 애니비아는 궁극기 '얼음 땡' 효과의 지속 시간이 2초에서 3초로 증가했고, 케인, 모르가나 등의 챔피언도 소폭 상향 조정이 진행되었다.
10.4 패치부터 진행 중인 정글 챔피언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조정으로 이번에는 브랜드, 자이라, 모르가나, 쉔, 티모, 요릭이 포함되었다.
■ 드디어 본 서버에 적용된 오공의 소규모 리워크와 순간이동 등 체계 변화
오랜 기간 PBE 서버에서 테스트가 진행되었던 오공의 소규모 리워크가 이번 10.6 패치로 적용되었다. 가장 큰 변경점으론 W스킬 '분신 전사'의 변경이다. 이제 오공의 분신이 가장 최근에 공격한 적을 공격하고, 궁극기를 따라 하는 등 많은 변경 사항이 적용되었다.
순간이동은 기존 36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챔피언 레벨에 따라 420~240초로 변경되었고, 신규 효과로 순간이동에 성공하면 3초 동안 30~50%의 이동 속도를 얻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이로써 라인을 복귀하는 데 이용되는 텔보다 합류 구도나 후반 스플릿 등 운영적인 측면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는 '죽음의 무도' 아이템의 재설계와 괴물 사냥꾼 페널티 추가가 이루어졌다. '죽음의 무도'는 아이템 조합식이 변경되어 공격력이 낮아지고 방어와 마법 저항력이 추가로 붙게 되었고, 정글 아이템의 괴물 사냥꾼 페널티가 기존 미니언 골드 페널티에 추가로 획득 경험치도 감소하도록 변경되었다. 그 때문에 일명 마타 조합 등, 정글 포지션에 경험치를 몰아주는 운영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암흑의 별 신규 스킨 및 말파이트 프레스티지 에디션 출시 예정!
이번 10.6 패치 기간중 신규 스킨은 암흑의 별 신규 스킨 등 총 9종의 새로운 스킨이 출시된다. 암흑의 별 말파이트는 프레스티지 에디션이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럭스의 경우 총 우주/암흑의 두 가지 스킨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820RP로 전설급 스킨이다. 이외에 모데카이저, 말파이트, 제라스는 서사급 스킨으로 1350RP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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