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아프리카TV



국내 하스스톤 최강자를 가릴 무대가 펼쳐진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0일(월)부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인기 무료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Hearthstone®)'의 e스포츠 리그인 '아프리카TV 하스스톤 리그(AfreecaTV Hearthstone League, 이하 AHL)'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 내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무관중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AHL 시즌2의 본선엔 16명이 참가한다. 지난 7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진행된 예선전에서 실력자로 이름이 알려진 'che0nsu' 김천수, 'Ryvius' 심다솔를 비롯해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1' 준우승 출신인 'Palmblad' 곽웅섭, 하스스톤 개인 방송을 통해 많은 팬을 보유한 'Steelo' 조강현 등 총 12명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AHL 시즌1에서 4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며 AHL 시즌2의 본선 시드권을 획득한 'Zochi' 조성민, 'Mintcandy' 양세민, 'NJ' 장건호, 'Definition' 윤지용 등 총 4명이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12명과 함께 본선 16강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AHL 시즌2 본선 무대의 16강과 8강은 4인 1조의 5전 3선승제 조별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이어지는 4강과 결승전은 7전 4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대회는 오는 8월 10일부터 9월 1일(화)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대회 중계는 채민준 캐스터, 심지수 캐스터와 함께 '홍차' 박정현과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1' 우승자 출신인 '슬시호' 정한슬이 해설을 맡는다.

올해 총 3번의 시즌으로 진행되는 AHL은 매 시즌마다 2,000만원 규모의 상금으로 진행된다. 각 시즌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하스스톤 국제 대회인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Hearthstone Masters Tour)'의 진출권이 주어진다.

국내 하스스톤 최강자를 가리는 AHL 시즌2는 아프리카TV AHL 공식 방송국과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프리카TV AHL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