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kt 롤스터 일부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스토브 리그 실패에 관한 성명문을 게시했고, 추후 트럭 시위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KT는 21년 프랜차이즈 제도 도입과 함께, 적극적으로 스토브 리그에 나설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나 에이스 '에이밍' 김하람을 놓쳤고, 팬들이 기대하는 이렇다 할 빅네임을 영입하는 데 실패했다. 현재 로스터에는 '도란' 최현준 만이 지난 시즌 풀타임 주전으로 활약한 선수다.

이에 KT 일부 팬들은 지지부진했던 스토브 리그 관련 해명과 게임단의 현재-미래에 대한 사무국의 구체적인 입장을 듣고 싶다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또한, 앞으로 트럭 시위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다음은 팬들이 제보한 성명문 전문과 트럭 시위 자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