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월) 탈론 e스포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레인보우 식스: 시즈 프로 팀에 이시우 감독을 영입했다고 밝히며 "새로운 감독님과 함께 더욱 강력한 팀이 되어 좋은 성적 내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FPS 프로게이머 출신인 이시우 감독은 2018년 11월 젠지 오버워치 컨텐더스 팀의 창단 멤버로 합류해 약 2년 간 코치직을 수행했다. 이후 지난 2월 1일(월) 젠지와 계약을 종료한 가운데, 탈론 e스포츠에 합류해 FPS 프로 팀 감독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탈론 e스포츠는 홍콩의 프로게임단으로 레인보우 식스: 시즈 팀은 2019년에 창단됐다. 가장 최근 대회였던 R6 코리안 오픈 2020 윈터 정규 시즌에선 6승 1패를 달성하며 1위에 올랐으나, 플레이오프에선 C9에게 0:2로 패하며 4강에 그쳤다. 이에 이시우 감독이 합류한 탈론 e스포츠의 선전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