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의 '비디디' 곽보성이 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선행을 했다.

3일 '비디디'는 개인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동시에 팬들의 기부 행렬에 본인 역시 동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월 1일은 '비디디'의 생일이었다. '비디디'를 응원하는 '뚱디디반대협회'는 곽보성의 생일을 기념해 학대피해 아동을 후원했다. 이에 '비디디'도 "제 이름으로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저도 동참했습니다. 좋은 일 실천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대피해 아동의 행복을 기도하겠습니다"는 말과 함께 기부에 나섰다.

한편, 프로게이머들의 기부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로 '비디디'를 비롯한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사회에 기부를 해왔다. 올해는 젠지 탑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가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 1톤을 기부한 바 있다.



이미지 출처 : 젠지 공식 트위터, '비디디' 개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