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Playstaion Media Showcase ⊙일시: 2017.6.12 ⊙장소:Shrine Auditorium


소니는 오늘(12일) 남가주 대학교 근처에 있는 슈라인 오디토리움에서 '플레이스테이션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향후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매년 당장 나올 타이틀이 아닌 향후 2~3년 안에 나올 대작을 소개한다고 불만 섞인 반응을 들어야 했던 소니는 올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불만을 완전히 잠재울 수 있을 만큼 대단한 무대 효과를 선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완전히 영상에 몰입하게 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비단 현장에 있던 사람들뿐만 아니라 7년 만에 돌아오는 '몬스터 헌터'IP, '완다와 거상' 등은 스트리밍으로 시청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현장에서는 '몬스터 헌터'와 '완다와 거상' 그리고 '데이즈 곤'의 영상이 발표될 때마다 무선 인터넷이 완전히 먹통이 되는 현상까지 일어났습니다. 대미를 장식한 스파이더맨은 그 짧은 시간 동안 모든 청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각국 취재진을 위한 시연존과 케이터링, 음료 등을 준비해 기다리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배려했습니다. 신선한 진행을 선보인 '플레이스테이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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