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기자들은 평소 무슨 게임 하시나요?"

인벤의 많은 기자들이 본인의 취향을 가지고 여러 게임을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인디게임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특별한 조작법 없이도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고 인디게임 특유의 톡톡 튀는 창의력을 한껏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 소개해드릴 게임은 게임디자인학과 소규모 학생팀들이 제작한 '바버샵 시뮬레이터(Babershop Simulator)'입니다. 앤티크한 분위기의 샵에서 손님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면도만 해주면 끝입니다. 간단하죠? 게임도 무려 '무료'입니다. 단지 다른 사람의 '털'을 밀어줄 뿐인데 묘한 쾌감도 있습니다. 함께 손님의 수염을 밀러 가볼까요?

*게임은 바버샵 시뮬레이터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