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칼리스의 신작 '구해줘요 타코씨(Save Me Mr Tako)'는 게임보이 시절의 감성을 구현한 플랫포머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한 마리의 문어가 되어, 곤경에 처한 여성들을 구출하고, 세계를 모험하게 된다. 게임의 배경은 인간과 문어가 대립하고 전투를 벌는 세계. 이 곳에서 플레이어는 인간과 문어와의 대립을 종결시키고 세상의 평화를 가져와야만 한다.

게임보이에 대한 찬사로부터 시작한 '구해줘요 타코씨'는 그 시절 게임의 감성을 살리기 위한 그래픽과 효과들을 보여준다. 그 당시 감성을 구현하기 위해 색상 팔레트를 유저가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작은 화면에서 보여주던 빛 번짐과 레트로의 극을 달리는 그래픽으로 플레이어에게 20여 년 전의 향수를 건넨다.

'구해줘요 타코씨'는 총 6개의 월드를 탐험하고, 주인공에게 특별한 능력을 부여하는 50여 개의 모자 또한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NPC들과의 대화문, 사이드 퀘스트와 퍼즐, 지하 던전 등 모험을 할 수 있는 장소들을 제공한다.

니칼리스가 퍼블리싱하는 고전 감성의 귀환 '구해줘요 타코씨'는 2017년 4분기 닌텐도 스위치와 PC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