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e스포츠 경기장인 블리자드 아레나는 6일 미디어를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됐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인 7일에는 첫 e스포츠 경기가 진행되었는데요. 블리자드 아레나의 문을 연 경기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준결승이었습니다.

인벤도 6일 열린 미디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만, 당시 블리자드 아레나는 당연히 관중들이 들어찬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팬들을 품은 블리자드 아레나의 풍경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특히, 그 첫 모습이요. 독자들 또한 그 모습을 보고 싶어 할 것이라는 생각에 카메라를 들고 다시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얼마나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을까요. 생각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방문했습니다. 대부분의 좌석이 채워졌죠. 첫 장을 써낸 블라자드 아레나의 모습을 지금 확인해보시죠. 그리고 APEX를 통해 익숙해진 엔비어스 선수들의 반가운 얼굴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미국 e스포츠 경기장은 보안 검색을 지나야만 통과가 가능합니다. 한국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죠


▲ 입구를 들어오면 상점이 있는데요. 블리자드 아레나 한정 상품이 가득가득!


▲상점 뿐만 아니라 경기장 곳곳에는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화면들이 설치돼 있었습니다. 이동할 때도 경기 상황을 놓치지 않을 수 있겠네요


▲ 상점 바로 옆에는 이런 사진이 있었습니다. 많이 익숙하지 않으세요?


▲ 짐부터 풀러 기자실로 향했습니다. 미국의 취재 풍경은 어떨까요?


▲ 기자들이 정말 많더군요. 이런 프레스 룸이 3개 정도 있었는데, 모두 기자들로 북적북적했습니다


▲ 사진기를 챙겨들고 바로 경기장으로 향했습니다. 와우! 관중들이 많이 들어차 있는 모습인데요








▲ 한국서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버워치 해외 중계를 맡아 팬들에게 익숙한 '몬테크리스토'도 보이네요




▲ 오버워치 APEX에 매번 참가해 한국에서도 유명한 엔비어스의 경기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 엔비어스의 승리로 끝난 오버워치 컨텐더스 준결승 경기, 선수들과 인터뷰도 진행됐습니다


▲ 미국 기자들은 재미난 질문을 많이 하더군요. 눈이 휘둥그레!






▲ 선수 인터뷰가 끝난 후, 쉴 새 없이 바로 블리자드 아레나의 방송 총괄을 맡고 있는 Peter Emminger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 인벤 글로벌 동료 기자인 닉 도라지오가 인터뷰를 진행습니다


▲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상황에 맞게 웃으려고 저는 열심히 눈치 싸움을


▲ Peter Emminger와의 인터뷰를 마치고 바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의 간단한 인터뷰도 진행했습니다. 첫 인터뷰 대상은 가족 모두가 오버워치 코스프레를 하고 있던 대단한 열성팬 분이었습니다


▲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관경이죠? 천사 메르시 코스프레를 한 따님은 어디로 날아갔는지, 같이 사진을 못 찍었네요ㅠㅠ


▲ NA LCS도 자주 찾으신다는 여성 팬도 인터뷰했습니다. 인벤 글로벌이라고 소개하니 엄청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감사해요


▲ 블리자드 아레나 밖이 시끌벅적해 나가보니 엔비어스 선수들이 팬 사인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친절한 '이펙트' 선수가 포즈까지 취해줬네요




▲ 팬 사인회가 끝나고 선수들도 상점에 들러 주섬주섬 상품을 쓸어 담더군요. '해리훅' 선수는 아예 상품을 둘러멨습니다


▲ 이상 여기까지 오버워치 컨텐더스 풍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