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를 위한 넥슨의 행사, 네코제(Nexon Contents 祭)가 26일 열렸습니다. 처음에는 넥슨 아레나에서 천여 명의 유저가 참가했던 네코제는 회마다 성장을 거듭했는데요. 네코제가 열린 장소는 국내 컴퓨터 산업의 역사가 담긴 서울 세운상가입니다. 이번 네코제는 유저 아티스트와 기술 장인이 협업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네코제는 세운상가 곳곳에서 진행됐습니다. '다시세운상가'에서 코스프레, 넥슨 게임 갤러리, 메이플블리츠X 행사를 시작으로 '세운상가' 본 건물에서 2차 창작 분야의 멘토링, '세운교'에서의 유저 부스가 마련됐죠. 유저 부스에서는 150여 명의 아티스트, 79팀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넥슨 게임 IP를 활용해 직접 만든 액세서리, 피규어, 그림, 인형 등의 굿즈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넥슨 유저의, 유저를 위한, 유저에 의한 축제 네코제. 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네코제, 시작 30분 전
장인들의 공간에서 열린 넥슨 유저의 축제

▲ 이번 네코제의 유저 부스는 '세운교'에 마련됐습니다

▲ 행사 시작 30분 전, 쏟아지는 뙤약볕을 피해 일찍 온 유저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아직은 한산한 네코제, 곧 유저들로 차겠죠?

▲ 부스를 준비한 아티스트들은 준비에 바쁘네요

▲ 꽃단장(?)에 바쁜 '메이플스토리'의 하인즈

▲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 와주세요...

▲ '다시세운광장'에서는 클로저스 이벤트를 기다리는 유저분들이 많았습니다


네코제의 꽃, 유저 아티스트 상점
유저 손에서 새롭게 태어난 넥슨 게임

이번 세운상가에서 열린 네코제는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2일까지 300여 명이 지원했습니다. 넥슨은 만화, 소설을 포함해 5개 분야의 150여 명의 아티스트를 선발했고, 이들은 넥슨 IP를 활용한 굿즈를 준비했죠.

오버히트, 액스, 사이퍼즈,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카트라이더, 아르피엘, 던전 앤 파이터, 트리 오브 세이비어... 다 열거하기도 어려울 만큼 다양한 넥슨의 게임들을 즐기는 유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또, 그만큼 다양한 굿즈가 준비되어 있었죠. 무엇보다 넥슨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애정으로 만들어진 행사인 만큼, 그 열기도 남달랐습니다.

▲ 음... 어디부터 가볼까?

▲ 하나, 둘 부스를 찾아가는 개성 있는 관람객들

▲ 판매된 굿즈를 정성스레 포장하고 있네요

▲ 하인즈는 사뭇 긴장한 모습입니다

▲ 정말 많은 유저들이 세운상가에서 열린 네코제를 찾았습니다

▲ 예...예쁘다

▲ 캐릭터의 개성을 담아낸 고리들

▲ 현장에서 석고 조각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 한편, 다시세운광장에서는 다양한 유저 행사가 열렸습니다

▲ '클로저스'는 지난 동계 올림픽으로 친숙해진 컬링을 준비했네요

▲ '클로저스'의 새로운 캐릭터를 직접 색칠하는 이벤트도 열렸습니다

▲ 흠...

▲ '메이플블리츠X'는 컨셉에 맞게 카드 가위바위보를 준비했습니다

▲ 실내에 마련된 북라운지는 유저들의 창작물로 꾸며졌는데요

▲ 거너님들GG!!

▲ 많은 유저들이 휴식을 취한 장소 '듀랑고 사운드 워프'

▲ (오른쪽) 류재용 마이스터가 제작한 진공관 앰프에서
홍초선 사운드 디자이너가 듀랑고를 주제로 작곡한 '게임사운드 스토리'가 들렸습니다

▲ 와 신기하다

▲ 많은 넥슨 유저들이 길게 줄을 선 이유는?

▲ 김영선 성우의 사인회가 광장 한편에서 진행됐습니다

▲ 김영선 성우를 향한 수많은 응원들

▲ 유저가 직접 '오버히트'의 아크날이 되어보는 어도비의 캐릭터 라이브

▲ 함께 진행된 '오버히트' OX 퀴즈


눈과 귀가 즐거운 '네코제의 밤'


올해로 3회째인 '네코제의 밤'은 굿즈로만 표현하기 힘들었던 2차 창작을 노래와 코스프레 등으로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오랫동안 사랑받은 넥슨의 게임들, 던전앤파이터와 마비노기, 사이퍼즈 등의 캐릭터를 코스프레로 선보이는 'NEED FOR STYLE'과 게임 속 음악을 라이브로 듣는 'PLAYLIST'는 굿즈로는 조금 아쉬울 수 있는 네코제를 완성했습니다.

'네코제의 밤'은 다시세운상가에서 열렸습니다. 팬들의 열기로 활기찼던 '네코제의 밤'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 '카트라이더' 코스튬과

▲ 메소드 연기가 느껴지는 사이퍼즈 코스툼

▲ 사이퍼즈 캐릭터들이 모여서 한 컷!

▲ 모든 의상 준비는 엘소드 유저가 직접!

▲ 엘소드 유저들이 특히 '니드 포 스타일'에 많았습니다

▲ 많은 관람객과 함께한 '니드 포 스타일'

▲ 다음으로 네코제의 밤 '플레이리스트'가 진행됐는데요

▲ 뮤지션 '녹파'가 넥슨 게임 음악을 들려줬습니다

▲ 16년 전, 소중히 받은 마비노기 OST 앨범을 보여주는 녹파

▲ 플레이리스트 공연은 추후 네코드 뮤직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