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폴' 시리즈의 개발사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한국시각 10일 새벽 진행된 EA Play 행사를 통해, 신작 '스타워즈: 제다이 폴른 오더(Star Wars: Jedai Fallen Order)'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리스폰 엔터테인트의 CEO인 빈스 잠펠라 (Vince Zampella)는 행사 도중 진행된 짤막한 인터뷰에서 스타워즈 IP를 이용하여 개발 중인 신작 게임의 이름 '제다이 폴른 오더'를 공개하고, 출시일이 2019년 홀리데이 시즌(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까지의 기간)임을 밝혔다.

현재 제작 중인 '제다이 폴른 오더'는 원작 영화 에피소드3과 4 사이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제다이가 사냥당하던 암흑기를 그리면서, 제다이가 몰락하는 과정을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는 영상은 물론, 어떠한 이미지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5월 스타워즈 3인칭 게임을 개발한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EA에 4억 5,500만 달러에 인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