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으로 11월 3일 진행된 블리즈컨 2018 현장에서 하스스톤의 새로운 확장팩 '라스타칸의 대난투'가 공개됐다.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 플레이어는 잔달라 부족의 왕이자 위대한 트롤 제국의 지도자인 라스타칸의 부름에 응한 트롤 용사들의 난투전을 목격한다. 이 세기의 대결에서 각 직업을 대표하는 9개 팀이 누구의 로아가 가장 위대한지 보여주기 위해 구루바시 투기장으로 집결했다.

또한 이번 확장팩에서는 새로운 키워드 '압살'이 추가된다. 압살 키워드가 있는 카드는 하수인을 처치할 때 그 하수인의 생명력을초과하는 피해를 주면 추가 효과를 발휘하는데, 오프닝 세레머니에서 공개된 '술트라제'는 다시 공격할 수 있는 질풍과 유사한 효과를 지녔다.

새롭게 선보이는 1인 무료 모험 모드 '대난투'는 기존 모험 모드와 유사한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무작위로 선정된 제단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직업을 결정한다. 각 제단은 로아만의 특별한 은총을 지녔으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점점 더 강력한 상대와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한편, 신규 확장팩 공개와 동시에 4장의 신규 카드를 선보였는데, 전투의 함성과 연계 능력이 2번 발동하는 도적의 '상어의 혼', 내가 소모한 주문의 마나만큼 소환 비용이 감소하는 성기사의 전설 하수인 '호랑이 시르벨라', 내 영웅이 공격하면 1/1 하수인을 소환하는 '상어팀 구경꾼', 그리고 신규 키워드 압살을 지닌 무기 카드 '술트라제'이다.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라스타칸의 대난투'는 기존 확장팩과 마찬가지로 135장의 신규 카드가 추가될 예정이며, '대난투!' 카드 뒷면을 포함한 17팩의 도전자의 묶음 상품과 새로운 주술사 영웅 왕 '라스타칸'이 추가되는 50팩의 사전 예약 구매 상품이 판매를 시작했다. 신규 확장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번 확장팩의 주인공이자 신규 주술사 영웅 스킨 '라스타칸'


▲ 라스타칸의 대난투 게임판


▲ 예약 구매 보상 뒷면 '대난투!'



11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블리즈컨 2018이 진행됩니다. 현지 및 한국에서 작은 정보 하나까지 놓침없이 전해드리겠습니다. ▶ 인벤 블리즈컨 2018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