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8일 출시 예정인 '데빌메이크라이5'의 파이널 트레일러 한국어 버전이 28일 공개되었다.

데빌메이크라이5는 닌자 시오리가 만든 리메이크작 'DMC'가 아닌 '데빌메이크라이4'의 정식 넘버링 후속작으로, '레드 그레이브'라는 도시에서 벌어지는 일을 소재로 한다. 최종 보스로는 악마왕 '유리즌'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상에서는 이번 작품에서 등장하는 세 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네로', '단테', 'V'의 모습과 더불어 시리즈 팬들에게 익숙한 '레이디'와 '트리쉬',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 처음 등장한 주변인물인 '니코'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상 중간과 말미에는 '버질'로 보이는 익숙한 뒷모습과 그간 설정상으로만 모습을 보이던 단테와 버질의 어머니 '에바'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국어 버전에 걸맞게 영상 도중 각 인물의 대사에 맞는 자막이 삽입되어 있으며, 영상 말미에는 한국어로 만들어진 광고 문구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