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시리즈, 바이오하자드의 최신작 '바이오하자드 RE:3'가 다음주 금요일인 4월 3일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출시에 앞선 지난 3월 19일, 캡콤은 바이오하자드 RE:3의 데모 버전을 각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는데요, 맵이 라쿤시티 경찰서 위주로 진행되었던 전작과 달리 시내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아수라장이 된 라쿤시티의 모습을 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약 15분이면 클리어할 수 있기에 분량이 적어 아쉽다는 팬들의 이야기도 많이 나왔습니다. 다행인 것은 전작인 바이오하자드 RE:2의 데모는 한 계정으로 30분을 플레이하면 다시 할 수 없는 원 샷 데모였지만, 이번 RE:3의 데모는 그런 제한이 없다는 것이죠. 심지어 이번 작품에는 수집할 수 있는 인형 20개가 곳곳에 배치되어 오히려 반복 플레이를 유도하고 있기도 합니다.

정식 출시까지 앞으로 일주일, 바이오하자드3 데모를 통해 미리 컨트롤을 단련하고 싶은 게이머가 있다면, 인형 20개를 모두 찾는 것이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뻔하게 숨어 있는 인형도 있는 한편,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찾을 수 있는 인형도 있기 때문입니다.

알아도 크게 쓸데는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바이오하자드 RE:3 데모 버전에서 인형을 찾는 방법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 소방호스는 인형 파밍이 끝나갈때 입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 특정한 조건을 만족해야 열리는 경찰차 문이 있어요

▲ 회피 연습이 낳은 사망 횟수... 출시되면 두고 보자 네메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