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이 다시 모바일로 돌아온다.

넷이즈는 지난 15일, 워너 브라더스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알리며, '반지의 제왕' IP를 활용한 모바일 SLG '반지의 제왕 라이즈 오브 워(The Lord of the Rings: Rise to War)' 개발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마블, 해리포터 시리즈에 이어 반지의 제왕도 넷이즈의 손길을 거쳐 모바일 게임으로 탄생한다.

'반지의 제왕 라이즈 오브 워'는 영화 삼부작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SLG다. 하지만 게임에 관해선 기타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 체결 소식과 관련해 넷이즈의 딩 레이 CEO는 "반지의 제왕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유명한 문학 작품 중 하나로 워너 브라더스와 함께 전 세계 유저들에게 흥미로운 게임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의 심층적인 모바일 게임 개발 경험과 세계적인 수준의 R&D팀이라면 전 세계 반지의 제왕 팬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줄 수 있으리라 본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