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티스코가 개발한 액션 게임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이하 헌터스 아레나)'의 얼리액세스 버전이 스팀 플랫폼 국내 최고 인기 제품 2위를 기록했다. 헌터스 아레나는 16일 출시 직후, 국내 최고 인기 제품 1위를 기록하며 스팀 피쳐드라고 할 수 있는 '특집 및 추천 제품' 코너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헌터스 아레나'는 대전 격투의 액션과 MOBA의 성장, 스킬 시스템, 그리고 배틀로얄의 독특한 룰이 접목된 액션 게임이다. 배틀로얄 모드에서 유저들은 점점 줄어드는 전장의 테두리 안에서 몬스터를 죽이고 스킬을 업그레이드하며, 드랍 아이템을 얻는 방식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다른 유저들을 쓰러뜨려야 한다. 태그 모드와 달리 성장할 수 있으며, 덤불에서 은신한 상태에서 적을 기습하거나 몬스터, 혹은 유저끼리 싸우는 상황에 난입해 이득을 취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전략적인 식견이 요구된다. 이를 통해 '헌터스 아레나'는 전장에 참여한 누구에게나 승리의 기회를 제공한다.

'헌터스 아레나'는 금일(16일) 얼리액세스를 개시했다. 스팀을 통해 20,800원에 얼리액세스 버전을 구매할 수 있으며, 12개의 캐릭터와 태그 모드, 배틀로얄 솔로, 트리오, 프리포올 4개의 모드가 포함된다. 아울러 얼리액세스 패키지에는 5개의 감정 표현과 기간 한정 스킨 3개가 동봉된다.

개발사 멘티스코의 윤정현 대표이사는 "북미, 유럽, 아시아 서버 나뉘는 3개의 서버 중 한국을 중심으로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PC 출시 이후에는 콘솔 버전도 준비 중인 만큼, 플랫폼을 확장해 글로벌에 있는 다양한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 (7월 16일 오전 10시 20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