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국게임산업협회


우리에게 친숙한 게임음악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12월 2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아이머게이머(I'm a Gamer)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아이머게이머 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캠페인은 게임에서 받았던 긍정적인 영향이나 즐거웠던 점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지난 10주 간 진행됐다.

콘서트는 당초 현장 관람과 온라인 중계를 동시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 온라인 채널만 운영하는 것으로 방침을 변경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유튜브 채널네이버TV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특히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9개 회사의 12개 게임음악이 함께 참여하는 만큼 보다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케스트라 총괄 지휘는 게임 OST 기반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플래직의 진솔 대표가 맡게 됐다. 진솔 대표는 챌린지 첫 주자로 출연해 게임음악-오케스트라 접목 계기 등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캠페인 누적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노트북 컴퓨터 지원 사업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