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신작 모바일 MMORPG '미르4'가 구글 매출 TOP 10에 진입했다.

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에 따르면 위메이드 '미르4'가 7위에 올랐다. 출시 8일 만의 기록이다. 아울러 '미르4'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8위, 원스토어 매출 1위, 삼성 갤럭시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앞서 '미르4'는 출시한 지 하루가 지나 구글, 애플,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4대 마켓에서 인기 1위를 달성했다.

미르4는 모바일과 PC 플랫폼의 크로스 플레이를 기반으로, 전투부터 경제, 정치, 사회, 문화로 이어지는 시스템과 유기적인 콘텐츠를 통해 MMORPG의 재미를 구현한다. 미르4 이용자는 자유를 즐기는 '백룡의 길'과 권력을 얻기 위해 숨 가쁜 성장을 추구하는 '흑룡의 길'을 선택할 수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우리 게임의 유료화 설계 의도가 초반 뽑기로 몰아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상승하도록 설계된 스테디셀러형 방식이기 때문에 가파른 상승은 아니지만 차근차근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미르4를 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정화와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