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업의 메카인 성남시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된 '성남 국제 페스티벌(이하 IEF)'이 13일 오후 6시 폐막식을 거행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9회차를 맞는 IEF2013은 성남시 중앙공원에서 열렸으며, '스타크래프트2'와 '리그오브레전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세 종목의 이스포츠 경기가 펼쳐졌다. 11일에는 개막식이 열렸으며, 12일에는 각 분야의 이스포츠 경기 예선전이 펼쳐졌고, 마지막 날인 13일에 최종 결승전이 진행되었다.

13일 거행된 폐막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무대에 올라 "행사는 좋았으나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성남시의 게임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폐막식에서는 각 분야별 이스포츠 경기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이 거행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성남시 장애인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IEF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백아연이 공연을 펼치면서 IEF의 마지막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첫 번째 시상식으로 IEF 이사장배 쟁탈 최강 탑플레이트 최강리그, 명문리그, 흑룡리그의 시상식이 각기 별도로 거행되었으며, 각 리그의 1등에게는 상패와 상장 및 부상이 지급되었다.

이와 더불어 성남시장배 아마추어 게임대회 디스코판다 부문과 윈드러너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위부터 3위를 기록한 수상자들에게 상패 및 상장을 전달했으며, 수상자들과의 기념촬영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후 IEF 메인 이벤트인 IEF 국가대항전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가장 먼저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1위를 차지한 중국의 'NEW4' 팀이 14,000달러(한화 기준 약 1500만 원)를, 2위를 달성한 한국의 KIN 팀이 7,000달러(한화 기준 약 750만 원)를, 3위를 기록한 한국의 'Project KR'팀이 3,000달러(한화 기준 약 322만 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스타크래프트2' 부문에서는 미국의 '리보 챙' 선수가 1위를 기록했으며, 그에게는 상금 10,000달러(한화 기준 약 1072만 원)가 수여됐다. 2위를 기록한 핀란드의 '베사 호비넨' 선수는 5,000달러(한화 기준 약 536만 원)의 상금을 전달받았다.

마지막으로 '리그오브레전드' 부문은 한국의 제닉스 스톰 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에 메달과 더불어 해당 팀에는14,000달러(한화 기준 약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결승전에서 패하면서 아쉽게 2위를 기록한 중국의 YG 팀은 메달과 상금 5,000달러(한화 기준 약 536만원)를 거머쥐었다.

모든 시상식을 마친 뒤 이재성 성남시장은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지난 금요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면서, "성남시는 그간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150여개의 콘텐츠 기업이 성남시에 입주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게임이 세대 간 소통, 공감의 도구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 무대에 올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인벤 방송팀 이기민



▲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해설을 맡은 김익근 캐스터와 온상민 해설

▲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위를 차지한 한국의 KIN 팀

▲ 행사 진행에 대해 논의 중인 방송팀 이기민과 채피디

▲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최종우승을 거머쥔 중국의 NEW4 팀

▲ 승리를 기념하며 하이파이브!

▲ 1등한 기념으로 승리 포즈를 취하는 중국의 NEW4 팀

▲ '스타크래프트2'를 담당한 김익근 캐스터와 이성은 해설

▲ 결승전에 임하고 있는 미국의 '리보 챙' 선수

▲ 1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핀란드의 '베사 호비넨' 선수

▲ 승리의 여신은 '리보 챙' 선수에게로

▲ '리그오브레전드' 해설을 맡은 인벤 방송팀 놀자, 이기민, 네클릿

▲ 제닉스 스톰과 결승전을 펼치는 중국의 YG 팀

▲ '리그오브레전드' 부문 1등을 차지한 제닉스 스톰 팀

▲ 폐막식을 위해 성남시 관계자 분들이 자리했습니다.

▲ 첫 번째 시상식으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부분이 거행됐습니다.

▲ 1등을 차지한 중국의 NEW4 팀

▲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시상식을 마치며 기념촬영 한 컷!

▲ '스타크래프트2' 최종 우승자인 미국의 '리보 챙' 선수

▲ 상금으로 10,000달러(한화 기준 약 1072만 원)가 수여됐습니다.

▲ 2등을 기록한 핀란드의 '베사 호비넨' 선수수

▲ '스타크래프트2' 부문 시상식 기념촬영도 진행됐습니다.

▲ '리보 챙' 선수의 소감 한 마디. 컨디션이 좋아서 우승한 것 같다고 합니다.

▲ 각종 시상식 및 폐회사를 거행한 이재명 성남시장

▲ 마지막으로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 부문 시상식

▲ 1등을 차지한 제닉스 스톰 팀에게는 상금 14,000달러(한화 기준 약 1500만 원)가 수여됐습니다.

▲ 2등을 기록한 중국 YG 팀

▲ 이재명 성남시장이 상금으로 7,000달러(한화 기준 약 750만 원)를 전달했습니다.

▲ 모든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 1위를 기록한 제닉스 스톰 팀. 축하드립니다.

▲ IEF 홍보대사인 가수 백아연이 축하 공연을 펼쳤습니다.









▲ IEF대회기는 중국 광저우로 전달되었습니다.

▲ 다음 IEF 는 내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