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지난 3월 26일 'V4'를 대만, 홍콩, 마카오에 서비스된 이후 구글매출 상위권에 올랐다고 2일 전했다.

지난 1일 기준 V4는 대만에서 4위, 홍콩에서 6위를 기록했다. 이에 넥슨은 대만 지역에 청명절(우리나라 어린이날에 해당) 연휴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소환수 및 탈 것 등을 선물한다.

또한 넥슨은 대만 유저를 대상으로 23일까지 게임 내 과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테슬라 전기차를 제공한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서버의 경계를 허문 '인터서버'부터 플랫폼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까지 새로운 재미를 제시, 혁신을 꾀한 것이 동남아권 공략에 주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