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8월 메인 업데이트인 '공성 병기-전쟁의 진화'가 6일(목) 정기점검을 통해 적용되었다.

사전에 아미고를 통해 공개한 바와 같이 엔드 콘텐츠 중 하나인 공성전에서 일부 차량과 갑충 병기, 공성 보급품을 이용 가능해졌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3세대 돌풍, 밭으로 5호, 붉은 혜성 3000, 스트라다, 고전 전차, 철갑 전차, 화염 전차 주문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1인승 탑승 소환수 갑충 병기도 운용할 수 있다.

여기서 갑충 병기는 차량이나 수성 측 건물에 효과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산구름, 유도탄을 포함하여 거대한 몸을 내리찍어 주위 적들의 행동을 방해하는 '지각 파괴', 반경 15M 내에 4개의 지뢰를 설치해 피해를 주는 '지뢰 매설', 피격 시 받는 피해량을 25% 증가시키는 충전형 기술 '산성액 투사' 총 5개의 기술과 받는 피해량/치유량 감소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사망 시 5분 이후에 다시 소환할 수 있다.

이처럼 전황에 큰 영향을 줄 '갑충 병기'는 기갑 병기 추격전 클리어 시 지급되는 기계 부품 상자에서 일정 확률로 얻는 기갑 병기 부품 10개를 모아 제작할 수 있으며, 7일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많은 유저들이 즐겼던 해상 전장: 카마하의 덫이 시즌 3으로 돌아왔다.

해상 전장은 참여자 전원(최대 50명)이 적대 관계가 되어 쾌속선을 소환해 살아남아야 하는 서바이벌 콘텐츠로 진행 시간에 따라 원한 서린 장막이 다가와 선박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지 여신의 가호가 남아 있는 지역으로 회피하며, 희생자들의 잔해 탐색 혹은 뒤틀린 괴물들과의 싸움을 통해 쾌속선을 강화해야 한다.

동일한 조건에서 싸우기 때문에 장비 수준이나 보유 선박 등에 대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데, 지난 시즌과의 차이점이라면 쾌속정의 성장 방식과 보급 물자, 특수 기술 등이 추가되면서 좀 더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고, 해신의 기운이 담긴 종이 조각을 모아 30일간 사용 가능한 카마하 전투 쾌속정 소환 주문서를 제작할 수 있는 등 보상도 강화되었다.

단, 현재 해당 콘텐츠는 이상 현상이 발견되어 좀 더 안정적인 콘텐츠 제공을 위해 오픈 일정이 연기된 상태다.




이외에도 장비 성장 퀘스트 및 업적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7종이 추가되었다.

기간제 날틀인 '에크로아의 날개'를 포함하여 연마제/영광스러운 달그림자/오색 초승돌 변환석/튼튼한 달그림자 선택 상자 등 육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용사의 제작대에는 '도약의 각성 주문서 3단계' 제작법이 추가되었으며 집요정은 주간 생산비용 최대 충전량이 20,000만으로 상향, 일간 노동력 충전 제한이 2,000으로 변경되었다.




한편 8월 20일(목) 점검 전까지 약 2주간 '저 하늘위로 점프'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한데, 신기루 섬에 입장해 '공간의 틈: 저 하늘위로 점프'를 통해 이동한 후 차량 관리인 뜨레에게서 [저 하늘위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여기서 함께 받은 '하늘로 1호 소환 주문서'를 사용하면 20일 점검 전까지 신기루 섬에서만 탑승 가능한 이벤트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총 3개의 기본 기술을 이용해서 첫 번째부터 세 번째 지점까지의 레일을 돌파한 후, 멀리 점프해 바다 위 낙하 지점에 도착하면 단계별 보상을 얻게 된다.

특히 이 과정에서 모을 수 있는 '저 하늘위로 주화'는 선물 교환대를 통해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풀장 가구 등으로 교환할 수 있고, 업적 보상으로 롤러코스트/퐁당퐁당/제로의 영역 등의 칭호도 획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