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서 능력치 자체를 올려주는 코어와 달리, 성물은 스킬 강화, 특수능력 부여, 경험치 습득량 증가 등의 효과를 %단위로 부여하기 때문에 서령의 능력이 대폭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고 말할 수 있다.
성물을 얻기 위해서는 유물함이 필요하다. 제식부터 태초 등급까지 존재하며, 태초 등급에서는 가장 좋은 능력을 자랑하는 '신화' 등급 성물을 낮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다만, 서령이나 파티의 조합에 따라 성물의 효율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파티 조합에서 어떤 성물이 필요하고, 해당 성물은 어디에서 획득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성물이란?
성물은 서령이 착용하는 장비 개념으로 고유의 능력을 보유했으며, 서령마다 1개의 성물을 장착할 수 있다. 자신이 사용하는 서령에 맞는 능력을 가진 성물을 장착해야 더욱 강한 효과를 얻어 활약할 수 있으므로 성물과 서령의 시너지를 확인한 후 장착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성물의 등급은 일반 성물인 1단계~3단계, 특수 성물인 신화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강력한 능력을 자랑하는 신화 등급 성물의 경우 태초 유물함에서도 낮은 확률로 나타난다.
▣ 유물함이란?
성물을 구할 수 있는 상자로 1~2단계는 구식, 신식, 제식 성물 유물함에서 뽑을 수 있으며, 3단계와 신화 등급 성물은 태초 유물함에서 얻어야 한다. (상자 1개당 성물 1개를 얻을 수 있으며, 무작위로 뽑는 방식이다.)
태초 유물함은 아스가르드, 판타지, 구천, 아발론, 올림푸스, 타카마가하라라는 신화 속 명칭으로 총 6종류가 있으며, 3레벨 혹은 신화 등급 성물이 나타난다. (태초 유물함의 종류에 따라 나오는 성물의 종류가 정해져 있다.)
즉, 많은 유저들이 특정 날씨가 소환되면 스킬 피해량이 증가하는 '기상의 돌'을 자주 사용하는데, 해당 성물은 '판타지 유물함'에서만 얻을 수 있는 성물이기 때문에 다른 태초 유물함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방식이다.
따라서, 어떤 태초 유물함에서 자신이 원하는 성물이 나오는지 미리 파악해두면 한정 상점에서 판매하는 유물함을 구매할 때 다소 도움이 될 것이다.
▣ 성물 소생이란?
성물은 성물 소생이라는 마법부여 시스템을 통해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속도, 물리 공격력, 마법 공격력, 물리 방어력, 마법 방어력 중 1개만 부여할 수 있으며, 성물 소생을 위해선 같은 종류의 성물이 일정 수량 필요하다.
즉, 1가지 능력치를 5레벨까지 소생하기 위해선 총 9개의 동일 성물이 필요하며, 5개의 모든 능력치를 5레벨까지 소생하기 위해선 총 45개의 동일 성물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다만, 모든 능력치를 소생해도 1개의 능력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착용하는 서령에게 필요한 능력치만 부여해도 무관하다.
이때 '기상의 돌'이나 '하도낙서' 등과 같은 성물의 경우 여러 서령이 사용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량이 모일 때까진 성물 소생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
(요구량: 1개 → 1개 → 2개 → 2개 → 3개)
▣ 추천 성물은?
일반적으로 날씨에 따라 화력을 상승시키는 기상의 돌, 경험치 수급량을 올려주는 하도낙서와 현의 서, 호감도 획득률을 올려주는 붉은 실과 매력의 끈을 자주 사용한다.
암, 광 속성의 경우 전용 날씨가 없기 때문에 천총운검(장착 시 물공 +8%), 도지키리야스츠나(장착 시 치명타율 4레벨 상승), 야사카니의 곡옥(장착 시 마공 +8%), 미스틸테인(장착 시 암속성 스킬 피해 +10%), 궁니르(장착 시 광속성 스킬 피해 +10%)를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신화 등급 성물인 기상의 돌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성물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속성의 서령들도 천공의 창(늪지의 창), 칼라드볼그(선풍검), 팔괘의 화로(화염의 화로) 등을 병행해서 사용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물론, 화력을 올려주는 성물을 위주로 소개했지만, 특정 상황과 서령 특성에 따라 유용한 성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성물을 모아두면 전투에 도움이 되므로 버리지 말고 모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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