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의 밀타는 남동쪽에 있는 대도시며 거대한 농장과 바다, 높은 산이 어우러진 곳이다. 밀리터리 베이스와 가까운 도심지 중 하나이며, 어떤 자기장이 잡혀도 여유 있게 파밍하다가 차량이나 보트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보니 에란겔 선호 도심지 중 하나다.

밀타 북쪽은 창고 외형이 변경됐다. 오각형 흰 벽돌 창고로 리뉴얼되었는데, 내부 구조물이 예전보다 많지 않고 넓다보니 아이템을 줍자마자 곧바로 교전할 수 있다. 레스토랑은 네온 간판으로 더욱 눈에 띄게 바뀌고, 차고는 자몽색으로 외벽을 색칠해 못 보고 지나치지 않도록 신경 쓴 모습이다.

밀타 남쪽은 3집 라인에 변화가 생겼다. 1열로 나란히 배치된 2층 집 3개가 이제는 계단식으로 배열이 바뀐 것이다. 집에서 나가면 엄폐물이 없어 곧바로 공격당하기 쉬운 예전 구조가, 벽이 제대로 시야를 차단해주다보니 아웃 플레이에 리스크가 적어졌다.


▲ 리뉴얼된 밀타 모습은?


밀타 북쪽 전경
창고와 카페가 색다르게 바뀌다

밀타에서 낙하산을 펼치고 가장 먼저 내리는 곳 중 하나인 창고. 누가 더 빨리 내려갈지, 끝까지 기싸움을 펼쳐서 창고를 포기하게 만들지 등 핫 플레이스 중 하나다. 밀타를 대표하는 건물 중 하나 창고가 리뉴얼을 통해 외형이 변경됐는데, 둥근 창고가 아닌 오각형 모양으로 바뀐 것이다.

내부는 더욱 넓어졌으며 아이템은 예전과 비슷하게 리젠된다. 창고는 훨씬 밝아지다 보니 숨어서 대기하다가 오히려 당할 수 있으니 과감하게 돌진해서 전투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이외 북쪽에 위치한 주택가들은 큰 변화는 없다.

레스토랑과 차고는 더 눈에 띄게 변경됐다. 레스토랑은 커다란 네온 간판이, 차고는 흰색이 아니라 자몽색으로 외벽을 색칠해서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 삼거리에서 보이는 창고.

▲ 철재 창고가 아닌 벽돌 창고로 변화하다.

▲ 그 외에 주택들은 큰 차이가 없다.

▲ 옥상에서 보는 밀타 북쪽 근방.

▲ 레스토랑이 눈에 띈다.

▲ 레스토랑 뒷편 모습. 접시 안테나 달린 집은 자몽색으로 색칠되었다.

▲ 차고도 흰색이 아닌 자몽색으로 강조,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 밀타 파워쪽으로 갈때 들리게 되는 3 건물도 그대로!


밀타 남쪽 전경
밀밭 느낌을 더 살렸으며, 3집 라인이 바뀌다

남쪽에서 눈에 띄도록 변경된 곳은 3집 라인이다. 2층 집이 3개가 붙어있어 먼저 낙하산을 펼치고 내려가면 빠른 시간 내 많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이곳을 방문한다. 예전에는 2층 집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어서 먼저 밖으로 나온 사람이 손해였는데, 이제 계단식으로 건물 배치가 변경되어 아웃 플레이를 해도 괜찮아졌다.

이외에 남은 주택들은 큰 변경 점은 없다. 기존 집들은 외형과 내부 인테리어가 변경됐지만, 게임 플레이에 큰 지장은 없고,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포인트도 없어 평소대로 게임을 진행하면 된다. 물론 거대한 나무와 밀밭이 평소보다 눈에 더 띄다보니 이곳에 숨는 경우가 생길텐데, 밀밭은 근처 2층 건물에서 쉽게 보이는 곳이므로 노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쓸큰집과 2층집은 여전히 동떨어진 느낌.

▲ 3집 위치가 조금 변경됐다. 1열로 나란히가 아닌, 계단식으로 재배치.

▲ 의미를 알 수 없는 상징물이 세워졌다.

▲ 주택가에도 어떤 인물 초상화가 벽에 붙어있다.

▲ 폭격을 맞았는지 지붕이 부서진 상태.

▲ 근처 밀밭은 평화로워 보인다.

▲ 밀타 삼거리 전경. 집마다 지붕 색상이 더 진해져서 구분하기 쉬워졌다.

▲ 밀타 파워로 가는 큰 도로 모습.

▲ 밀리터리 베이스로 가는 길, 지나가는 차량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