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2의 캐릭터 성장을 위해서는 장비와 에테르, 고대 유물, 날개 등을 강화해야 하며, 각 캐릭터의 진급 또한 필수다. 이러한 과정에는 많은 양의 아이템이 필요하지만, 재료의 수급이 쉬운 편은 아니다.

물론, 8월 업데이트를 통해 이러한 부분이 많이 완화되었지만, 4명의 캐릭터를 모두 육성하다 보면 각종 아이템이 부족한 현상을 겪기 마련이다. 이러한 문제는 각종 재화를 이용해 다양한 강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마법 상점'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마법 상점 이용에는 골드뿐만 아니라 보석과 다크 크리스탈과 같은 유료 재화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 가치를 잘 따져보고 효율적인 구매를 할 필요가 있다.


▲ 부족한 강화 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마법 상점'



■ 각종 재화를 사용해 다양한 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마법 상점', 효율적인 이용법은?

'마법 상점'에서는 에테르 조각, 영웅의 조각, 진급석, 장비 강화서, 승급석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 마법 상점에서 판매하는 아이템 목록은 최대 10개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24시간 유지되고 매일 자정에 초기화된다.

만약, 급하게 필요한 아이템이 있을 경우, 마법 상점 좌측 상단의 '즉시 갱신'을 사용하면 초기화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수동으로 갱신이 가능하다. 즉시 갱신에는 보석 10개가 소모되며, 일일 최대 100회까지 가능하다.

목록의 각 아이템들은 1회씩 구매가 가능하며, 동일한 아이템이 등록되어 있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 경우에는 구매를 통해 획득하는 아이템의 개수, 필요 재화 등이 다르다.


● 유료 재화 상품보다는 골드 상품을 선택

마법 상점의 아이템은 같은 종류더라도, 갱신되는 목록에 따라 필요한 재화가 다른 경우가 있다. 마법 상점에서 사용되는 재화는 골드와 보석, 다크 크리스탈인데, 이 중 보석과 다크 크리스탈은 유료 재화로 가치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다양한 임무의 완료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재화이긴 하지만, 상당히 제한적이며, 아이템 구매에 요구되는 보석과 다크 크리스탈의 양이 적지 않기 때문에 정말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를 사용해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판매하는 아이템들은 지속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결국 수급되기 마련이니, 유료 재화를 사용하기보다는 최대한 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목록이 갱신되길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유료 재화 아이템의 값이 비싼 편이니 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판매하는 재료의 갯수가 많을수록 저렴하다! '대용량 상품'

마법 상점의 판매 아이템 목록에는 동일한 아이템이 존재한다. 하지만 아이템의 개수나 필요 재화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확인하고 아이템 구매를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에테르 조각 50개' 상품이 다크 크리스탈로 판매 중인 경우, 9개의 다크 크리스탈이 필요하지만, '에테르 조각 200개' 상품은 26개의 다크 크리스탈로 구매가 가능하다.

단순히 가격만 보면 200개 상품이 비싸지만, 획득하게 되는 아이템의 양을 살펴보면 50개 상품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아이템들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용되니, 재화의 효율을 따져 대용량 상품을 구매해두는 것이 좋다.


▲ 대용량 상품의 재화 효율이 훨씬 뛰어나다.


● 자신의 캐릭터 육성 상황을 고려한 아이템 구매

기존에 획득이 상당히 제한되는 아이템들의 경우, 마법 상점에서 구매해야만 했으나, 8월 업데이트로 인해 전체적인 아이템 수급량이 늘어나고, 모험 스테이지에서 각종 재료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그 때문에 마법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할 때에는 비교적 자신이 적게 갖고 있는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육성 중인 캐릭터의 성장 상황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마법사의 날개는 강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지만, 고대 유물의 강화가 부족한 상황이라면, '대천사의 깃털', '바람의 눈물'보다는 '영웅의 조각'을 우선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것이다.


▲ 캐릭터 성장에 가장 필요한 아이템을 우선 구매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