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목) 정기점검을 통해 마계 대전의 챌린지 모드가 등장했다. 마계 대전은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룬과 탈리스만을 파밍 하는 던전으로 기존에는 파티 플레이로 진행되는 일반/하드 모드, 그리고 솔로 플레이 전용인 가이드 모드만 있었다.

챌린지 모드의 경우 100Lv 이상의 캐릭터로만 참여가 가능하며, 전용 채널의 '이키, 더 비키' NPC를 통해 진입할 수 있다. 추천 항마력은 5935이며, 던전 진입 시 피로도 30이 즉시 소모된다.

그리고 캐릭터당 1일 1회에 주간 2회로 일반, 하드, 가이드 던전과 입장 가능 횟수를 공유한다. 입장 횟수 초기화는 매주 목요일 오전 6시다.


▲ 마계대전 채널에서 챌린지 모드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가이드 모드와 마찬가지로 파티 플레이가 아닌 1인 플레이만 가능하며, 인형류 아이템과 일부 소모품을 사용할 수 없다.

난이도 측면에서는 출현하는 모든 몬스터의 능력치 대폭 상승했으며, 일부 패턴이 좀 더 어렵게 변경되거나 신규 패턴이 추가되었다.

보상도 당연히 강화되었는데, 챌린지 모드에서는 일반/하드 모드에 비해 더 높은 확률로 상위 등급 탈리스만과 룬을 획득할 수 있으며, 특히 자신의 직업에 맞는 보상을 받을 확률이 대폭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최종 보스인 사르포자 처치에 성공하면 랜덤 룬과 눈부신 룬 원석, 그리고 일정 확률로 100Lv 에픽 장비와 교환 가능 레전더리, 지혜의 산물 레시피를 획득할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마계대전만 열심히 돌아도 자신의 직업에 맞는 스킬 탈리스만 작업은 물론 최종 장비 세팅까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 100Lv 에픽 장비를 비롯하여 자신의 탈리스만을 얻을 확률이 상승했다


▲ 마계대전만 돌아도 스펙이 바로 수직상승!



기존에 진행되던 모든 이벤트가 종료되고 새로운 이벤트도 등장했다. '봄맞이 던전 나들이', '토비의 두근두근 선물', '모니카의 특별 할인' 3종이며, 이 중 2개가 탈리스만과 연관되어 있다.

우선 메인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봄맞이 던전나들이는 3월 5일(목) 점검 후부터 4월 2일(목)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출석 체크와 마찬가지로 매일 적정 던전 3회를 완료하고 회차에 따라 보상을 받는 이벤트다.

주요 보상으로는 시간의 인도석과 유니크 탈리스만 상자, 마스터 계약 패키지 등이 있다. 특히 시간의 인도석의 경우 모든 회차 보상을 다 수령한다면 무려 400개에 달한다. 다만 유니크 탈리스만 상자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탈리스만 선택이 아니라 랜덤 보상이라는 것이 아쉽다는 평가다.


▲ 챌린지 모드 업데이트에 이어 이벤트에서도 탈리스만을 획득할 수 있다


▲ 매일 적정 레벨 던전 3회 완료 후,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모니카의 특별할인 이벤트는 봄맞이 이벤트와 이어지는 내용으로 3월 5일(목)부터 3월 19일(목)까지 2주일간, 탈리스만/룬 합성 비용을 할인해준다.

등급에 따라 할인가는 다르지만 내 전직에 해당하는 탈리스만과 룬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그동안 합성 비용 때문에 파밍이 망설여진 유저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토비의 두근두근 선물은 매일 접속 시, 첫 캐릭터에 한해 정신 자극의 비약과 투신의 함성 포션 등 각종 소모품이 들어있는 상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하단 이벤트 알림 영역의 UI를 클릭하여 자신에게 선물을 보냈을 것 같은 NPC를 맞추는 미니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NPC 맞추기 게임을 7회 성공하면, 토비의 특별한 선물 상자를 획득하며, 해당 상자를 NPC에게 선물하면 호감도를 큰 폭으로 올릴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3월 5일(목)부터 3월 19일(목)까지 참여할 수 있다.


▲ 약 2주일간 탈리스만과 룬 합성 비용이 최대 50% 할인된다


▲ 매일 우편함으로 날아오는 선물을 어떤 NPC가 줬는지 맞추는 미니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