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피소드 퀘스트에 대하여


에피소드 퀘스트는 특정 명성 합계 이상 등의 조건 하에서 자동으로 진행되던 기존 국가별 시나리오
이벤트와는 달리, 각 도시의 퀘스트 의뢰 중개인을 통하여 수주받을 수 있다.



그렇지만 일반 퀘스트처럼 단순히 순서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퀘스트 수행 도중에 국가별 시나리오
이벤트에서 등장한 NPC 또는 새롭게 추가된 스토리 NPC가 등장한다. 즉 퀘스트 형식을 띠고 있는
시나리오 이벤트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일부 에피소드 퀘스트는 선행 퀘스트에서 직업에 따라 분기가 발생하는 것도 존재하며, 단계에 따라서는
순서에 상관 없이 진행할 수 있는 퀘스트도 있다. 각 에피소드 퀘스트는 확장팩 챕터 업데이트마다 새롭게
추가된 지역에 따라 추가되었으며, 현재 아스텍편/동남아시아편/잉카편이 적용되어 있다.



에피소드 퀘스트는 대부분 각 챕터를 대표하는 발견물을 발견해야만 수행할 수 있다는 전제조건이
따르기 때문에 모험계 직업군에 유리할 수 있지만, 퀘스트 수행 도중에는 대규모 전투 또는 배달과 같이
모든 직업군의 퀘스트가 출현하므로 사실상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3개 직업군을 모두 경험한 숙련자를
위한 연속 퀘스트인 셈이다.



아스텍편은 최초로 업데이트된 에피소드 퀘스트로, 간단한 연속 퀘스트 후 동시간대에 여러 곳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접하면서 아스텍 멸망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비교적 단순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테노치티틀란 발견이 퀘스트의 선행인 것에 비하여 퀘스트 자체는 간단하고 보수도 적은 편이라서
테노치티틀란 발견 후일담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 에피소드 퀘스트 순서





*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이벤트로 이동 됩니다.


1장 : 제국을 뒤덮는 그림자
2장 : 덧없는 추억
3장 : 신이된 남자
4장 : 각자의 동향
5-1장 : 아스텍이라는 존재
5-2장 : 어느 소녀가 걸어온 길
5-3장 : 맹우
5-4장 : 코르테스라는 남자
5-5장 : 꼭두각시의 반란

※ 5-1장에서 5-5장까지는 순서 관계 없이 수행 가능합니다.




■ 에피소드 퀘스트 내용


※ 퀘스트 제목을 클릭하면 자세한 공략을 볼 수 있습니다.


1장 : 제국을 뒤덮는 그림자

'다른 세계' 퀘스트를 통하여 '테노치티틀란'을 발견한 후 산토도밍고 상인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테노치티틀란을 발견한 주인공에게 테노치티틀란 도구점에 금 5상자를 배송해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최근 코르테스가 테노치티틀란에 들어간 이후 금 배송 의뢰가 증가했다며 궁금해하는 중개인.


금 5상자를 들고 테노치티틀란의 도구점 주인을 찾아가면 의뢰주가 아직 오지 않았다며, 의뢰주는
크루아칸의 왕 콰우테목임을 알려준다. 코르테스와의 회견에 나타날 예정이나 교외로 나간 후 소식이
없으니 대신 찾아봐 줄 것을 부탁한다.


테노치티틀란 입구의 동쪽에 있는 큰바위로 가면 금을 이용하여 코르테스를 만나러 가는 콰우테목과
어떤 소녀와의 말다툼을 볼 수 있다. 주인공이 코르테스의 부하가 아님을 알게 된 콰우테목은
자신의 숙부인 황제를 코르테스의 손으로부터 구하여 아스텍 제국을 구하려고 한다.


다시 테노치티틀란 도구점으로 돌아오면 주인공은 콰우테목에게 의뢰받은 금 5상자를 무사히
전달한다. 한편 금을 받은 콰우테목은 말다툼을 벌였던 소녀를 연민에 가득 찬 시선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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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 덧없는 추억

1장 종료 후 포르토벨로 모험가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어느 날 포르토벨로 주점의 라울에게 소치틀이라는 검은 머리카락의 소녀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 주인공.
평소와는 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서 걱정이 된다며, 일이 정리되는 대로 갈 테니 먼저 찾아가 줄 것을
부탁한다.


포르토벨로 부두 끝에 서 있는 소녀가 바로 라울이 찾던 소치틀이었다. 소치틀을 걱정하는 라울은 주인공을
실력 있는 항해자라며 소개를 시켜준다. 소치틀은 실력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꽃의 이름을 맞춰보라며
빨리 피고 지는 꽃의 허무함에 마음이 끌리는 모습.


라울은 식사 준비가 끝났다며 소치틀을 부르고, 소치틀은 식사에 주인공을 초대한다.


식사에 초대받아 행동력이 전부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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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 신이된 남자

2장 종료 후 포르토벨로 모험가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수일 후 포르토벨로 모험가 중개 의뢰인이 주인공에게 도착한 편지를 보여 준다. 발신자는 알 수 없는 편지로,
지금 바로 베라크루스의 남동쪽 문 밖으로 오라는 것이었다. 또한 편지에는 다른 사람에게 발설한다면
목숨을 빼앗겠다는 협박문이 적혀 있었다.



테노치티틀란 입구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바로 소치틀이었다. 라울과 친하게 지내고 있던 소녀의
모습과는 달리, 콰우테목과 말다툼을 하던 전사와 같은 모습의 소치틀. 그녀는 테노치티틀란으로 잡입하려
하지만 코르테스가 방해가 된다며 코르테스의 시선을 끌어 줄 것을 명령한다.


마지 못해 코르테스와 아르바라드가 대화를 나누고 있는 곳으로 향하는 주인공. 코르테스는 소치틀을
손에 넣으려 하고 있었기 때문에 소치틀이 코르테스를 피했던 것이다. 무사히 테노치티틀란으로
잠입한 소치틀을 확인한 후 주인공도 자리를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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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 각자의 동향

3장 종료 후 포르토벨로 모험가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소치틀의 의뢰로 테노치티틀란 잠입을 도와주고 돌아온 주인공에게 또 다른 편지가 도착해 있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발설하면 목숨을 빼앗겠다는 소치틀의 협박이 담긴 편지. 다시한 번 테노치티틀란으로
오라고 한다.


테노치티틀란에서 기다리고 있던 소치틀은 시간이 없다며 코르테스의 정보를 모아 줄 것을 의뢰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으로 자리를 피한다.


코르테스의 정보를 모으기 위해 테노치티틀란의 도구점 주인을 찾아가면 코르테스가 온 이후로 공물이
늘어나고 있다고 알려준다. 마침 그 때 코르테스와 콰우테목이 나타나서 주위 국가들이 콰우테목을
배반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나누고 사라진다.


콰우테목과 코르테스의 이야기를 들었다면 소치틀과 만나기로 한 베라크루스 남동쪽 필드 입구로 향하자.
그곳에는 소치틀이 말린체와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말린체는 죽고 싶지 않다면 소치틀을 떠나라며
콰우테목이 소치틀의 약혼자 아위소틀을 살해한 것을 밝힌다.


소치틀에게 코르테스의 정보를 전하자 아스텍을 멸망시키려고 하는 코르테스의 계획을 알아채는 소치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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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장 : 아스텍이라는 존재

4장 종료 후 포르토벨로 상인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또 다시 테노치티틀란으로 금 5상자를 배송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왔다는 의뢰 중개인. 이번에는 의뢰주를
알 수 없다고 한다. 일단 금을 배송하기로 한 테노치티틀란으로 향하자. 테노치치틀란 입구 앞에서는
어떤 소녀가 서 있었고, 금을 받기로 한 것은 그 소녀였다.


소녀는 콰우테목의 명령에 따라 신분을 감추고 코르테스를 조사하고 있던 아스텍의 왕족이라며,
콰우테목에게 주인공의 이름을 듣고 금 배송을 의뢰한 것이라고 한다. 콰우테목과 마찬가지로 금을
공물로 바치기 위하여 이용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코르테스가 아닌 동맹국에게 보내는 것이라 한다.


코르테스는 틀라코판-텍스코코-테노치티틀란 3국 동맹에 의해 건설된 아스텍 제국을 동맹을 깨뜨려서
파괴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며, 그것을 막기 위한 금이라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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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장 : 어느 소녀가 걸어온 길

4장 종료 후 포르토벨로 모험가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또 다시 라울에게 의뢰가 왔다. 전에 라울과 함께 부두에서 만났던 소치틀이 주인공을 기억하고 있다며,
도와주어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계속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


라울은 소치틀이 힘든 짐을 짊어지고 있다며 소치틀의 과거를 알려 준다.


소치틀은 꿀루아깐 출신으로, 독수리 전사단의 리더인 오빠 테노크 덕분에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았고
토라스카라 족장의 아들과 약혼을 했다고 한다. 당시 소치틀은 결혼을 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고, 라울이 언제나 이야기를 들어 주었다.


어느날 테노크 사후 콰우테목이 독수리 전사단의 리더가 되어 토라스카라 토벌을 위해 출발했고,
소치틀은 뒤늦게 쫓아갔지만 이미 토라스카라는 멸망당하여 타바스코 지방으로 몸을 피했다고 한다.
그러나 타바스코 지방을 침략한 코르테스군에게 발견되어 붙잡히고 아내가 될 것을 강요당한다.


말린체는 코르테스의 아내가 되었으나 소치틀은 빈틈을 노려서 탈출하지만, 갈 곳이 없어진
소치틀은 방황을 계속하고 있다며 라울은 다시 한 번 소치틀을 도와줄 것을 부탁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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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장 : 맹우

4장 종료 후 포르토벨로 상인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어느날 주인공은 베라크루스 주민에게 투척용 횃불 20개를 가져다 달라는 주문을 받는다. 그렇지만
투척용 횃불은 베라크루스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인데 왜 굳이 주문을 하는 것일까,


베라크루스 도구점에서 투척용 횃불 20개를 구입하며 은행 앞의 주민에게 가져다 주면 콰우테목에게
주인공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콰우테목의 절친한 친구였던 테노크의 이야기를 전한다.


독수리전사단의 리더 테노크와 재규어전사단의 리더인 콰우테목. 그 둘은 전우이며 형제처럼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다고 한다. 그러나 적국의 족장과 약혼한 소치틀을 걱정하는 콰우테목. 테노크는
한 소녀의 오빠로서 소치틀의 행복을 기원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겠다고 다짐한다.


코르테스를 케살코아틀 신의 화신으로 알고 있던 황제는 아스텍의 멸망을 저지하기 위하여 산제물이
필요하다며, 젊은 전사 2명의 피와 심장을 제물로 바쳐야 한다는 계시를 받았다고 한다.


테노크는 콰우테목과 테노크 두 명의 전사가 모두 죽음을 맞이하여 아스텍이 약해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자신이 희생할 것을 결심하고, 자신의 무기와 심장을 제물로 바쳤다고 한다. 부상당한 주민은 자신이 충성을
바친 테노크 대신 주인공이 콰우테목을 도와서 아스텍을 구해 줄 것을 간절히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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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장 : 코르테스라는 남자

4장 종료 후 포르토벨로 상인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베라크루스의 라스 카사스에게 에스파니아 왕에게 헌상하는 마야블루를 배송해 달라는 주문이 왔다고
전하는 의뢰 중개인. 베라크루스의 라스 카사스를 찾아가면 마야블루 속에 숨겨진 코르테스의 횡포를
고발하는 문서를 세비야의 왕궁에 전해줄 것을 부탁한다.


또한 라스 카사스는 주인공이 편지를 배달해 준다는 것을 알자 코르테스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한다.


코르테스는 베라스케스의 부하로 신대륙 내륙정세 조사를 임명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코르테스가
경쟁자를 독살한 후 베라스케스의 신임을 얻었다는 것이다. 코르테스에 대항할 것을 약속받은
라스 카사스는 주인공을 신뢰하며 마야블루통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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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장 : 꼭두각시의 반란

4장 종료 후 포르토벨로 해양 의뢰 중개인에게 퀘스트 수주 가능


테노치티틀란 제단 앞으로 급히 와달라는 의뢰를 받은 주인공은 서둘러 테노치티틀란으로 향한다.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콰우테목이었다. 코르테스와의 싸움에 동참할 것을 부탁하는 콰우테목.


콰우테목은 코르테스와 황제의 회견이 진행되는 도중 화공으로 혼란을 일으킨 다음 재규어 전사단을
이끌고 코르테스를 쓰러뜨린다는 계획이었다.


베라크루스 남동쪽 필드의 큰 바위 2곳을 조사하여 불을 놓은 후에 베라크루스로 되돌아와서 신관장을
찾아가면 수고했다며 휴식을 취할 것을 권한다. 날이 밝자 도시 곳곳에서 코르테스의 지원군이
도착해 있는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신관장은 급히 서두를 것을 부탁한다.


베라크루스 남동쪽 테노치티틀란 근처의 선원은 아르바라드가 위험하다며 기다렸다가 공격하자고
하지만, 아르바라드는 콰우테목의 계획을 알아채고 주인공을 찾기 위해 수색을 개시한다.
베라크루스 남동쪽 필드의 남동쪽에 위치한 큰 바위를 조사하면 상처입은 재규어전사를 만나게 되고,
소치틀에게 전해달라는 콰우테목의 검을 받는다.


콰우테목을 구출하기 위해 테노치티틀란으로 진입하는 주인공. 그곳에서 만난 콰우테목은 황제가
코르테스에게 붙잡혀 갔다는 것을 알려준다. 주인공만이라도 빠져나갈 것을 부탁하는 콰우테목을
이끌고 도망치는 길에 발타자르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코르테스의 소행은 이미 본국에 전달되었으며, 머지 않아 토벌 군대가 출동할 것을 알려주는 발타자르.
또한 발타자르는 다음 황제로 콰우테목이 지명되었다고 전한다. 발타자르는 분통해하는 콰우테목에게
진실을 보라며 꾸짖는다. 발타자르의 말을 듣고 분노를 가라앉힌 콰우테목은 회견장에서 벌어졌던
일을 회상하며 다시 한 번 아스텍 제국 재건을 맹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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