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4가 최근 종료된 2차 CBT의 리뷰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테스터에 참가한 유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포메이션은 '4-1-2-3' 으로 밝혀져 흥미를 주고 있다.

지난 2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 2차 CBT는 공개 모집자 외에도 넥슨 가맹 PC방에서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대표팀' 모드 및 선수 급여 관리를 통해 전략적인 선수 등록과 팀 구성을 즐길 수 있는 ‘샐러리 캡(Salary Cap)’ 시스템을 선보였다.

2번의 테스트를 통해 피드백을 받은 피파 온라인4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시즌 전 국내 정식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다음은 피파 온라인4 2차 CBT의 기록들이다.

■ 가장 많이 사용한 포메이션은 4-1-2-3으로 집계됐다. 이 포메이션을 사용한 유저는 전체의 27%에 달하는
742,075명이다. 1선에서 세 명의 공격수가 있는 만큼 공격 루트가 다양하고 역습 시 매우 위협적이며, 호날두, 베일과 같은 선호 선수들을 양쪽 윙으로 십분 활용하기 좋은 포메이션이다. 이외에 4-2-2-1-1 포메이션이 336,080명(12%)으로 2위, 4-1-1-1-3이 332,026명(12%)으로 3위를 차지했다.

■ 전체 골은 6,600,733개가 터졌다. 이중 박스안 골(PK 포함)은 4,006,029개이며 헤딩골은 472,891개다. 피파 온라인3의 주 득점 루트였던 헤딩골의 비율을 계산해 보면 약 13%로서 그리 높은 수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 전체 경기 수는 1,735,177경기, 경기당 평균 득점은 3.8골이다.

■ 패스 수는 총 224,983,874회 시도 중 191,333,109회가 성공하며 약 85%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 2차 CBT 패스왕은 63,593회의 패스를 성공했으며, 득점왕은 764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