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11월 29일(목), 피파 온라인4에 적용될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되었다. 이번 패치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클래스 출시, 18TOTY 상향 조정, 테스트 구장 결과 반영 등이 있으며 이 외에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등 4팀에게는 스페셜 유니폼이 추가되고 일부 선수 및 감독이 생성 제한 처리된다.

먼저, 신규 클래스가 등장하고 기존 클래스 중 18TOTY의 상향이 진행된다. 신규 클래스의 경우 매월 각 5대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로 구성되었다는 안내가 이루어졌다. 구단주들 사이에서는 신규 클래스가 최근 중국 서버 출시로 이슈가 되었던 '18 PREMIUM LIVE'일 것이라는 의견이 들려오고 있으나 상세 내용은 추후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8TOTY 클래스의 능력치 재평가도 진행된다. 기존에 출시된 18TOTY 선수들은 오버롤이 +2 상승하게 될 예정이다. 18TOTY의 경우, 과거 라이브 퍼포먼스 적용 대상 클래스였지만 글로벌 라이선스 정책의 영향으로 라이브 퍼포먼스를 받을 수 없게 됨에 따라 능력치 재평가가 예고되어 있었다.

지난 11월 초에 진행된 테스트 구장의 결과도 라이브 서버에 반영된다. 게임 플레이에 대한 변화가 핵심이다. 우선, 키보드 수비수가 패드 공격수를 더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조정이 진행된다. 크로스는 궤적과 높이에 수정이 이루어져 공격에 유리함이 생길 것으로 보이고 슈팅, 패스 타이밍에 볼 트래핑을 하는 상황도 개선된다. 추가로, 빅맨 세레머니는 시간이 다른 세레머니와 비슷한 수준으로 바뀐다.

커서 변경에도 조정이 있을 예정이다. 선수 커서 변경을 누를 때 원하지 않는 선수로 변경되는 현상, 입력이 무시되는 현상 등이 수정된다. 슈팅은 능력치에 따라 속도가 반영되지만, 테스트 서버에서 화제가 되었던 드리븐 슛은 구단주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조정이 진행되었음이 알려졌다.

이 외에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티이드의 스페셜 유니폼이 추가되고 황의조, 디에고 코스타, 문선민 등 선수 72명의 새로운 페이스온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일부 선수와 감독도 생성 제한으로 변경된다. 생성 제한 선수 중에는 인종차별과 폭행으로 논란이 되었던 러시아 출신의 A. 코코린도 포함되어 있다.

[바로가기] 11월 29일(목) 피파 온라인4 패치노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의 스페셜 유니폼


▲ 황의조, 베일 등 일부 선수의 페이스온도 업데이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