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도 많은 선수들의 시세가 하락했다. 18TOTY 일부 선수들의 가격이 오르긴 했으나, TT 클래스, NHD 클래스 대장급 선수는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가격이 떨어졌다. 일시적으로 시세가 오르는 시기도 있었지만, 주말이 지난 뒤 많은 선수의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

선수팩 DIY 이벤트로 시장에 풀린 라이브 클래스 8강화 카드가 이슈가 되기도 했다. 많은 구단주가 급여에 장점이 있는 라이브 클래스 8강화 카드 구매에 관심을 보였고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여전히 평소보다 많은 라이브 클래스 8강화 매물이 등록되어 있으므로, 금카 구매를 원한다면 지금이 적기일 수도 있다.


▲ 18TOTY 메시, 호날두 등은 가격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주 이적시장을 살펴보면,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졌음을 알 수 있다. 상위권 선수 중 일부 18TOTY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는 전주 대비 시세가 내려갔다. 지난 1월 10일(목), 2018 윈터 사전등록 3차 보상이 지급된 뒤 일시적으로 활기가 돌기도 했으나 확실한 상승장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힘이 빠지는 모양세다.

1월 15일(화)를 기준으로 모든 선수 중 이적시장 거래 가격 1위는 18TOTY L. 메시다. 지난주보다 시세가 약 1,000만 BP 올랐다. 다행히도 19TOTY 출시 소식과 함께 크게 내려갔던 시세가 어느 정도 회복된 모습이다.

2위는 TT 호나우두. 3위와 4위는 각각 18TOTY 호날두와 TT 호날두다. 18TOTY H. 케인도 5위의 자리를 지켰다. 이어, TT R. 굴리트, NHD 호나우두, PL 호날두, 18TOTY 더브라위너, TT T. 앙리가 이적시장 거래 가격 10위 내에 포함되었다.

11위부터 20위에는 TT P. 비에이라, 18TOTY L. 모드리치, N. 캉테, 데헤아, 다니 아우베르, 세르히오 라모스 등이 들어갔다. 이번 주 이적시장에서는 18TOTY 클래스가 인상적이다. L. 보누치를 제외한 10명의 선수가 이적시장 거래 가격 20위 안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18TOTY가 가격 방어에 성공했다고도 이야기할 수 있지만, TT H. 크레스포나 PL M. 살라 등의 선수가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라이브 클래스 이강인도 12위로 기록되었다.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실제 축구 출전, 활약에 따라 시세가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여전히 능력치에 비해 시세가 비싼 편에 속하기에 신중한 구매가 필요한 선수다.


▲ 1월 15일(화) 기준 이적시장 거래 가격 TOP 20


한 주간 이적시장 최대의 이슈는 '금카'였다. 어떻게 보면, 대장급 선수들보다 더욱 시선이 모였던 것이 라이브 클래스 금카다. 선수팩 DIY 이벤트로 라이브 클래스 금카를 획득한 이들이 생겼고, 이로 인해 이적시장에 8강화 카드가 풀리며 화제가 되었다.

실제로, 라이브 클래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L. 메시, E. 아자르 등에 관심을 가지는 구단주들이 상당히 많다. 인기 선수의 경우 10억이 넘는 BP를 지급해야 구매가 가능하지만, '금카'라는 매력과 급여의 장점, 능력치를 보고 금카를 구매하는 이들도 있다.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선수가 아니더라도 이적시장에는 꽤 다양한 라이브 클래스 8강화 카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정 콘셉트팀을 구성하거나, 비용과 상관없이 저급여 선수를 찾고 있다면, 라이브 클래스 8강화 카드가 괜찮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일부에서는 시세가 조금 내려간 이번 주를 라이브 클래스 금카 구매 적기로 보는 이들도 있다.


▲ 무려 10억이 넘는 시세를 보이고 있는 라이브 클래스 L. 메시 금카

▲ E. 아자르 등 다양한 선수의 금카 매물이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