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두 선수는 GR 클래스 드락슬러와 샤키리이다. 독일 국가대표팀 소속이며 샬케04와 볼프스부르크를 거쳐 PSG에서 활약 중인 율리안 드락슬러는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큰 키와 드리블 테크닉, 창조성, 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르단 샤키리는 알프스 메시라는 별명처럼 작고 날렵하면서 플레이메이킹까지 가능한 2선 자원이다. 킥력도 좋으며 왼발잡이라는 특징이 있는 선수이다. FC바젤, 뮌헨, 인테르, 스토크 시티를 거쳐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두 선수는 과연 피파온라인4에서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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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 율리안 드락슬러 - 피파온라인4 인벤 DB [바로가기]

▲ GR 클래스 율리안 드락슬러

▲ GR 클래스 제르단 샤키리


GR 드락슬러 +5
큰 키 + 양발잡이 2선자원

■ GR 드락슬러 +5 - 기본 능력치는?

GR 드락슬러의 급여는 16이며, 현재 +5카 기준으로 24,000,000BP~30,000,000 정도의 가격을 상회하고 있다.

드락슬러는 기본적으로 CAM 포지션을 주 포지션으로 갖고 있으며 LM, RM, LW, RW, CF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특히, 양발잡이라는 큰 메리트가 있어 어떤 위치에서든지 동일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또한, 187cm+마름 체형을 갖고 있어 중앙에서 경합 및 헤딩골 등에서 큰 이점을 가져갈 수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양발잡이인 드락슬러는 그 효과를 더욱더 빛나게 만드는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까지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 GR 드락슬러 +5 - 날카로운 Z+D와 중거리슛

드락슬러는 보유하고 있는 능력치 중에서 중거리 슛 능력치가 가장 우수하다. lv.5 은카 기준으로 101이며, 커브 능력치와 골 결정력, 슛 파워 능력치도 준수하기 때문에 Z+D 슈팅이나 직선 중거리 슈팅에 유리하다.

더군다나 양발잡이+예리한 감아차기 특성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위치에서든지 위협적인 슈팅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중거리 슈팅만큼은 1티어급 선수들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 GR 드락슬러 +5 - 침투와 1:1 골결은 어떨까?

CAM의 경우 2선에서 침투하는 능력도 중요한 편이다. 우선, 드락슬러의 침투력은 생각보다는 좋은 편이었다. 침투력 자체만 봤을 때는 침투의 타이밍을 정확히 맞춰서 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주력이었다. 침투 타이밍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지만, 주력 자체가 그렇게 빠른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간혹 수비수들에게 따라잡히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다. 물론, 수비수가 따라붙어도 몸싸움이 좋아 쉽게 어깨를 내주지는 않았다.

1:1 골결정력은 중거리 슈팅만큼이나 만족스러웠다. 이 역시도 양발잡이라는 점이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다. 골 결정력 능력치도 평균 이상이긴 하다. 패널티 박스 안에서는 어떤 위치에서든 쉽게 골을 만들어 내었다.









■ GR 드락슬러 +5 - 패스, 크로스 등의 연계 능력은?

짧은 패스, 긴 패스, 시야 등의 능력치도 평균 이상은 보여준다. TOTY19 더브라위너의 점수가 10이라면 GR 드락슬러+5카는 7.5정도는 된다고 생각한다. 양발을 이용하여 어떤 위치에서든지 패스나 크로스를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한 정도는 되며, 16이라는 급여에 비하면 우수한 편이라고 평하고 싶다.







■ GR 드락슬러 +5 - 짧은 평
→ 드락슬러는 CAM이 가장 어울리는 듯했다. 피지컬이 좋아 볼 간수가 좋았고, 양발잡이라서 중거리 슈팅이나 Z+D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력이나 드리블 체감에서 기대를 조금 덜 하면 오히려 만족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1:1 골결도 좋은 편이었다. 최근, 슛포럭 이벤트 덕에 GR 클래스 은카들이 조금 저렴해졌는데 이 기회를 노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GR 드락슬러 +5 - 이런 유저라면 추천!

① PSG 및 독일 스쿼드를 꾸리는 유저

② 급여나 BP를 아끼고 싶은 유저

③ 양발잡이의 2선 자원을 원하는 유저

④ 큰 키에 몸싸움이 되는 CAM을 원하는 유저

④ 볼 간수가 되는 플레이메이킹 CAM 자원을 원하는 유저




GR 샤키리+5
'날렵' + '딴딴'

■ GR 샤키리 +5 - 기본 능력치는?

GR 샤키리의 급여는 16이며, 현재 가격은 27,000,000BP~33,000,000BP 정도를 형성하고 있다.

우선 샤키리는 키가 매우 작다. 170cm인 GR 메시보다도 1cm작은 169cm의 키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키가 작은 다른 선수들과 다른 점은 바로 '건장' 체격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몸싸움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는다. 특히 공 지키기(C키)를 하면서 드리블하면 체격 조건의 이점을 더욱 살릴 수 있다.

샤키리의 주발은 왼발이며 약발인 오른발은 4이다. 왼쪽이나 오른쪽에서 윙어로 활용할 수 있으며, 성향에 따라 CAM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 GR 샤키리 +5 - 가볍고 재빠른 드리블 체감

기자는 다른 아이디에서 19TOTY 메시를 사용하고 있는데, 샤키리의 체감 자체만 봤을 때는 메시와 가장 비슷했다. 움직임이 가벼웠고, 드리블 체감도 재빠르고 좋았다. 무엇보다 메시처럼 드리블을 짧게 툭툭 치는 드리블은 순간적인 방향 전환이나 상대의 역동작을 유발하기도 했다.

특히, 사이드에서 패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이 좋았고 흔히 말하는 45도 컷백 공격 루트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순간적인 드리블 돌파가 좋은 선수였다. 발바닥 드리블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이기도 했다.








■ GR 샤키리 +5 - 건장 체격의 몸싸움은 확실히 좋았다

키나 몸무게가 평균보다 떨어지면 몸싸움에서는 조금 부족한 것이 당연하다. 이런 부분은 드리블에서 쉽게 어깨 싸움에서 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샤키리는 건장 체격을 보유하고 있어서 이런 부분이 어느 정도는 커버가 되는 듯했다. 물론, 키가 크고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 선수들을 확실히 이길 정도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작은 선수들 중에서는 우수하다고 느껴졌다. 심지어 몸싸움 능력치 자체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닌데도 말이다.







■ GR 샤키리 +5 - 만족스러운 침투와 골 결정력, 다만 중거리는 조금 아쉬웠다

한 가지 더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재빠른 움직임을 이용한 침투였다. 패스를 받는 타이밍을 잘 아는 느낌이었는데, 특히 사이드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이 좋았다.

이후의 골 결정력도 만족스러웠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Z+D와 중거리 슛이었다. 스탯만큼의 능력은 보여주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다.







■ GR 샤키리 +5 - 짧은 평
→ 샤키리는 윙(LM, RM, LW, RW)로 두었을 때 그 진가가 발휘되는 듯했다. 민첩한 움직임 자체는 1티어급이라고 해도 될 정도였다. 침투의 움직임도 좋았고, 작은 키에도 건장 체격을 갖고 있어 몸싸움을 어느 정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중거리나 ZD는 스탯만큼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는 느낌이 있었다. 특히 오른발 ZD는 되도록 피하라고 말하고 싶다. 크로스나 패스 등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 GR 샤키리 +5 - 이런 유저라면 추천!

① 리버풀이나 스위스 스쿼드를 꾸리는 유저

② 급여나 BP를 아끼고 싶은 유저

③ 작고 날렵하지만 몸싸움까지 되는 윙어를 원하는 유저

④ 안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의 선수를 좋아하는 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