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드박스 게이밍, 좌측부터 변우진-차현우-원창연

샌드박스 게이밍이 10일 공식 SNS를 통해 피파 온라인4 프로팀 엘리트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추첨식으로부터 시작되는 EACC WINTER 2019에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인삿말을 전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엘리트)은 베테랑 원창연을 필두로 차현우, 변우진 등 3인으로 구성되어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우승 후보다. 지난 'EACC 스프링 2019'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EACC 윈터 2019' 대표선발전에서는 패자조 경기를 통해 극적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샌드박스 게이밍 관계자는 "피파 온라인은 타겟층이 확실한 게임으로 남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와중에 엘리트가 피파 온라인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보며 후원을 결정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후원이 선수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고, 'EACC 윈터 2019'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의 산하 프로게임단이다.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와 카트라이더 프로팀을 운영 중이며, 이번에 피파 온라인4 프로팀 후원을 계기로 종목 확장의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