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아프리카TV>


유저 참여형 e스포츠 대회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 리바이벌 시즌3’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아프리카TV는 20일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 리바이벌(이하 히오스 리바이벌) 시즌3’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히오스 리바이벌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1]으로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다. 아프리카TV 공식 방송 후원을 통해 유저가 직접 대회 상금을 지원하는 크라우드 펀딩 형식의 e스포츠 대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결승전에서는 지난 4월에 열린 시즌1 결승과 7월에 열린 시즌2 결승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THE BLACK’과 첫 우승 타이틀에 도전하는 ‘Apple’이 맞붙는다. ‘THE BLACK’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HGC)[2]의 강자였던 ‘MVP Black’ 출신 선수 3명[3]이 포진한 강력한 우승후보다. 이에 맞서는 ‘Apple’은 예선부터 현재까지 전승을 기록하며 이변을 일으키고 있는 팀이다. 두 팀은 8강 조별 리그에서 만나 접전을 벌인 끝에 2대 1로 ‘Apple’이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결승에서도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기대된다.

20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치러진다. 티켓은 오후 1시부터 배포하며, 대회 현장을 찾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신정민, ‘오프라임’ 서형욱 해설이 맡는다.

대회 기본상금은 600만원이며, 이번 시즌에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공식 방송 시 발생하는 후원금 전액을 대회 상금에 더한다. 현재까지 누적된 상금은 7,039,100원으로 회당 100만원이 넘는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펀딩 리워드’를 진행, 후원한 유저들에게 기프티콘, 선수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공식 방송국(bj.afreecatv.com/hostv)에서 PC 및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