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는 공격적인 플레이나 방어적인 플레이 모두 어울리는 팔방미인형 하이퍼다. 아군의 공세나 수세에 상관없이 어떤 전선에서든 활약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제트가 교전 중에 사망하더라도 지속 효과인 '긴급코드 GDX'가 발동, 6초 후 부활하기 때문에 전선을 유지할 수 있다.

제트의 플레이 방식은 지속적인 화력을 통해 적 하이퍼를 제압하기보다 순간적인 화력을 집중하는 방식이다. 원거리에서 적에게 기절 효과를 주고, 빠르게 접근한 뒤 공격을 퍼부은 후에는 교전 중심에서 물러나 전선을 유지 한다.

계속해서 전선을 유지하며 아군의 호응에 따라 공격적인 태세를 보일지, 수비적인 자세를 취해야 할지 정해야 한다. 제트를 플레이할 때는 빠른 판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 디펜스 모드의 블루 마그넷 코팅 상태인 제트, 상황에 따라 모드를 변경한다


▣ 한눈에 보는 제트 핵심 공략

◆ 하이퍼 타입
- [브루져] 우수한 기동성을 보유한 이니시에이터

◆ 전투 스타일

- 공격형과 방어형을 넘나드는 팔방미인형 하이퍼
- 다양한 스킬을 빠르게 퍼붓고 이탈해야 하는 히트 앤 런 성격이 강하다
- 기절 효과가 있는 원거리 스킬을 이용, 적절한 시기에 적의 틈을 만들고 파고드는 공격이 핵심

◆ 기본 스킬 연계

- 기본 공격과 더블 임팩트가 주공격, 필요한 경우 크로스 스매셔를 통해 자리를 벗어난다


- 원거리에서 기절 효과를 주고 돌진 스킬로 접근, 피해를 누적시킨 후 궁극 스킬로 마무리


◆ 추천 아이템 TOP3



▣ 기절 스킬을 더욱 강화시키고 공격력과 생존력을 늘리자, 제트 추천 아이템

어떤 공격을 실행하든 적의 움직임을 방해하면 화력 집중에 수월하다. 이런 이유로 본격적인 공격 실행에 앞서 군중 제어 스킬을 사용하는 방법이 보편화되어 있다. 제트의 '스파이럴 너클'은 원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절 스킬이므로 공격 수행 전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적에게 피해를 보지 않고도 화력을 집중할 기회를 만들기 때문이다. '스파이럴 너클'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오버히트 에미터를 장착하고 가장 먼저 업그레이드를 끝내는 것이 좋다. 오버히트 에미터는 스파이럴 너클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켜주고 기절 시간을 더 늘려준다.

제트의 일반 스킬 중 하나인 '더블 임팩트'의 능력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용 살해자를 사용한다. '더블 임팩트'의 충격파는 확정 치명타로 작용하므로 치명타 피해율을 증가시켜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치명타 피해율을 증가시키는 용 살해자를 장착하면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제트는 상대를 기절시킨 후, '크로스 스매셔'로 적진 한가운데로 파고들 수 있다. 이때 적들의 반격이 예상되어 쉽게 사망하지 않도록 버틸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 첨단 강화 외골격을 장비하면 공격력과 방어력을 상승시켜줄 뿐 아니라, 상승한 수치만큼 최대 생명력을 증가시켜 주므로 생존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

▲ 사용 횟수가 많은 스파이럴 너클 스킬을 위해 오버히트 에미터부터 업그레이드


▣ 기절 스킬과 빠른 접근을 통한 순간적인 화력 집중! 제트의 스킬 정보

제트의 지속 효과 '긴급 코드 GDX'는 제트의 생명력이 다해도 곧바로 전장에 합류할 수 있게 도와준다. 효과는 240초 마다 초기화되며, 제트가 죽게 되면 6초 후에 같은 자리에서 부활한다. 부활 시에는 생명력과 마나가 100% 회복된다. 단, 적들 가운데서 부활하게 되면 집중 공격으로 인해 두 번째 죽음을 면하기 힘들다,

'더블 임팩트'는 근거리에서 적을 향해 펀치를 날린 후 충격파를 터뜨려 이름처럼 두 번의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재사용 대기시간도 짧고 충격파의 대미지가 확정 치명타로 적용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스킬이다. 기본 공격과 적절히 혼합하여 캔슬을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적을 기절시키는 '스파이럴 너클'은 제트가 가진 스킬 중 가장 활용도가 높은 스킬이다. 전장에 뛰어들기 전후, 도망가는 적이나 뒤쫓아오는 적을 상대하는 등 어떤 상황에서도 적합한 스킬이다. 특히, 하이퍼들이 가진 군중 제어 스킬 중 원거리 기절 스킬은 흔하지 않으므로, 제트는 '스파이럴 너클'을 잘만 활용하면 전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제트의 '크로스 스매셔'는 앞서 설명했던 기절 스킬인 '스파이럴 너클'과 궁합이 잘 맞는다. '크로스 스매셔'는 방향키를 눌러 돌진할 방향을 정하고 발동시키면 먼 거리를 이동한다. 교전이 벌어지면 기절 상태의 적에게 접근하기 매우 편리하다. 적에게 적중 시 3초 동안 이동 속도를 30% 감소시키므로 도주 중인 적을 추격하여 제압하기에도 적합하다.

'체인지 모드'는 두 가지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전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는 스킬이다. 디펜스 모드와 어설트 모드가 있으며 각각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나타낸다. 디펜스 모드일 때는 방어력이 증가하며 적에게 받는 피해 10을 고정적으로 감소시킨다. 어설트 모드일 때는 공격력이 증가하며, 치명타 피해 증가 비율이 10% 추가되므로 '더블 임팩트' 사용 시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전투 모드를 전환하면 3초 동안 이동속도가 20% 증가한다. 이를 통해 빠르게 적에게 접근하거나 멀어지는 것도 가능하다.

제트의 궁극 스킬인 '코어 블래스트'는 400범위의 에너지장을 만들어 피해를 준다. 그뿐만 아니라, 적을 끌어들이고 1초 동안 적의 이동 속도를 60% 감소시키므로 적의 퇴로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효과로 궁극 스킬을 통해 아군 하이퍼들이 적을 상대로 큰 피해를 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 아군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고 적진으로 함께 진격하자! 하이퍼 기본 운용법

제트는 성장이 완벽하지 않은 초반에도 하이퍼 간의 교전에서 매우 유용하다. 피해를 보지 않고 원거리 기절 스킬로 적을 무력화하여 아군의 공격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물론, 궁극 스킬이 활성화되고 장비 업그레이드가 상당히 진행된 게임 후반에도 교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이퍼를 성장시켜야 할 초반에는 하이퍼 간의 교전이 잦은 장소의 근처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는 편이 좋다. 교전이 벌어지면 짧은 시간 안에 아군 곁으로 이동해 전투를 함께하기 위해서다. 교전 시에는 아군 하이퍼 곁에서 스파이럴 너클로 적의 공격을 잠시 중단시키고 빠르게 반격에 나서야 한다.

하이퍼 간의 전투에 늦어 혼자 살아남았다면, 적과 대치하지 않고 최대한 거리를 벌리는 것이 중요하다. 적들의 표적이 사망한 뒤 지속 효과가 발동되어, 원치 않는 곳에서 부활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생명력이 바닥났다면 최대한 아군 방어 포탑 근처로 이동해 부활 시에도 안전하게 아군과 합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디펜스 모드'의 방어력이나 '어설트 모드'의 공격력을 너무 맹신해선 안 된다. 각각의 모드를 믿고 적 근처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게 되면 쉽게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 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투 중에는 '크로스 스매셔'를 최대한 활용해 재사용 대기시간이 끝날 때마다 돌진과 후퇴를 반복해야 한다.

▲ 스파이럴 너클로 한 번에 많은 적을 기절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