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가 사망할 때, 플레이어도 강렬한 스트레스에 빠지는 게임 '다키스트 던전'이 오는 1월 18일(북미 시각)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다키스트 던전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본편 24.99$, 첫 번째 DLC인 'Crimson Court'가 9.99$, 두 번째 DLC인 The Shieldbreaker' 가 3.99$로 출시된다. 패키지 버전이 아닌 DL로만 출시할 예정이며, 닌텐도 아메리카와 닌텐도 유럽 e샵을 통해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

조이콘을 통한 조작 외에도 터치 조작을 지원하며, 이후 출시되는 신규 DLC인 'The Color of Madness ' 또한 스위치 버전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다키스트 던전'은 모험가의 심리적 스트레스에 중점을 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영웅들을 고용해 재앙으로 무너진 가문의 비밀을 풀고, 가문을 재건하기 위해 모험을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고용한 영웅들은 죽어도 다시 살릴 수 없으며,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던전을 탐색하고 적들과 맞서 싸워야 한다.

독창적인 그래픽과 뛰어난 사운드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간단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게임플레이가 특징이다. 대중과 평단에게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고, 2015년 상반기 얼리엑세스로 출시된 후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