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으로 구성된 인디게임 개발팀 PEMOROID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기차역을 만들자!’의 한글화 버전을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고 5월10일(수) 밝혔다.

최대 1,000 명까지 캐릭터가 한화면에 등장하는 '기차역을 만들자!'는 유저가 직접 기차역을 설계하고 운영하면서 발전시켜나가는 본격적인 철도 매니아를 위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의 목적성과 다양성을 위해 시뮬레이션 장르로는 드물게 충실한 스토리 모드를 지원하여 단순히 건설과 운영을 반복하는 것을 넘어선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한글화에는 `헌트쿡’과 `두근두근 말왕자님’ 등 많은 해외 인디게임을 오랫동안 전문으로 로컬라이즈를 해 온 트위터 아이디 흙수저형아가 참가하여 원작의 재미를 충실히 전달하는 것이 게임의 특징이다.

끝으로 개발팀은 "‘기차역을 만들자!’는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기차라는 소재로 일년간 정성껏 개발한 타이틀인 만큼 한국 유저들에게 유쾌하게 즐기실 수 있는 재미를 선물해 드릴 것"이라며, 독특한 즐거움과 감동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