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워오브마인'과 '어노말리'의 개발사 11 bit studios의 신작, '프로스트펑크(Frostpunk)'가 오는 4월 24일 출시된다.

'프로스트펑크'는 도시 건설 게임으로, 유저는 사회구성원의 생존을 위해 도시를 운영해나가야 한다. 극도로 얼어붙은 세상이 배경으로, '열'이 생명을 의미하는 세계다. '어린아이의 노동을 허락할 것인가?', '다친 사람을 치료할 것인가?' '프로스트펑크'의 모든 의사결정은 각기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인류는 추위를 이겨내기위해 증기기관을 개발하고 고군분투하게 되며, 유저는 도시 거주민들과 그들이 살아가는 도시를 운영하게된다. 또한, 도시 개발뿐만 아니라 이와같은 재난에 대한 이해를 위해 외부 세계를 탐사하게 된다.

단순히 생존하는 것에서 나아가, '프로스트펑크'는 사회 구조에 대한 도덕적이고 철학적인 질문을 던진다. 전작, '디스워오브마인'이 그랬듯, 유저는 계속해서 자원 배분에 있어서 실리와 동정심, 공감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생존을 위한 실리적인 이득을 취하는 것과 동시에 유저는 계속해서 도시 거주민들이 살아갈 의지를 잃지 않도록 해야한다.

'프로스트펑크'는 2018년 4월 24일 스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