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한 생존 인디 게임, '돈스타브(Dont Starve)'의 신규 확장팩 '햄릿(Hmalet)'의 얼리 엑세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돈스타브의 세 번째 확장팩인 햄릿은 정글을 무대로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을 그린다. 플레이어는 기존 작품과는 다른 새로운 무대에서 생존해야 하며, 확장팩에서 추가된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햄릿에서는 개인의 생존을 넘어, NPC와의 관계를 새로이 정립한다.

게임의 NPC로 등장한 돼지들의 문화를 만나게 되며, 플레이어의 안식처가 될 수 있는 주택도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글 깊숙이 숨겨진 고대 유적을 탐험하고 숨겨진 비밀을 찾는 여행도 하게 된다. 새로운 탐험지가 추가되는 것은 물론, 확장팩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재료와 제작 및 요리법도 게임 내에 추가된다.

클레이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얼리 엑세스 출시 이후, 확장팩의 밸런스를 조절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확장팩의 정식 출시는 12월 이전까지 밸런스를 조정한 뒤,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