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공개된 샤오미의 게이밍 노트북

'대륙의 실수' 샤오미가 오는 차이나조이 2018을 통해 한층 더 높아진 성능의 게이밍 노트북을 선보일 예정이다.

샤오미는 상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되는 '차이나조이 2018'의 개최를 5일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신성능 괴수 각성'이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종 외신들은 샤오미가 차이나조이 2018을 통해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지난 3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시장 진출을 알렸던 샤오미는 15.6인치 FHD 디스플레이에 9.9mm 초슬림 베젤을 적용한 '미 게이밍 노트북'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저가형 모델의 경우 지포스 GTX 1050Ti, 8GB램, 128GB SSD와 1TB HDD를 장착했으며, 고가형 모델은 지포스 GTX 1060(6GB), 16GB램, 256GB SSD와 1TB HDD로 구성되었으며, 두 모델 모두 인텔 코어 i7-7700HQ 프로세서를 사용했다.

포스터 외에 샤오미가 발표할 신규 게이밍 노트북의 디자인, 가격 등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지만, 전문가들은 이번에 공개될 신제품이 지난 제품에서 가장 지적되었던 7세대 프로세서 대신, 8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차이나조이'가 진행됩니다. 양영석, 여현구, 김규만, 원유식, 이두현, 원동현 기자가 현지에서 인터뷰, 체험기, 포토 등 따끈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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