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의 '조조전' 사실 모드의 성도 침공전은 세 겹의 성벽 속에 숨어있는 유선을 처치하는 것이 승리 목표다. 정면과 좌우 등 곳곳에 복병이 배치되어 있으며, 아군이 범위 내에 발을 들이거나 적 수비병이 퇴각하는 등의 다른 출현 조건을 갖고 있다. 이 조건을 이용해 미리 대비하면 복병에 포위당하는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다.

인장 목표 중 하나는 적 50부대 이상 처치이지만, 처음부터 배치되어 있는 적은 36부대에 불과하다. 따라서 일정 수 이상의 복병을 처치해야만 모든 인장을 얻을 수 있다. 이 조건은 첫 복병과 조운 등 중앙의 복병을 처치한 후 유선 주위의 병력을 대부분 처치하는 것 만으로도 달성할 수 있다. 따라서 좌우의 수비병을 쓰러뜨리기 위해 병력을 나눌 필요는 없으며, 대신 중앙으로 모든 병력을 집중시킬 수 있다.

이번 전투에서는 조조, 하후돈을 비롯해 조홍, 조창, 조비 등 조씨 일가가 강제로 출전한다. 따라서 이 장수들의 육성 정도에 따라 전원 생존 인장을 얻지 못하기도 한다. 선택 출전 장수의 수가 많지 않지만, 방덕을 포함시키면 하후돈 vs 조운 외에도 방덕 vs 마초 단기접전을 이용해 정면을 쉽게 돌파할 수 있다.

※ 공략 Key Point!

▶ 첫번째 성문에 아군 유닛을 보내 복병에 의한 포위 방지
▶ 좌우의 적 수비병을 무시한 채 중앙으로 돌파
▶ 원거리에서 두 번째 성벽 수비병을 처치해 복병을 유인
▶ 하후돈 vs 조운, 방덕 vs 마초 단기접전을 활용
▶ 50부대 이상 퇴각 인장을 획득한 후 유선 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