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관리'는 예전에는 징세 및 시간의 흐름에 따라 민심이 감소하고 일정 수치로 낮아지면 반란이 일어나는 시스템 구조로 되어있었으나, 지난 4월 6일 패치 이후로는 진상품을 받을 때만 감소하고 반란은 일어나지 않도록 바뀌었다.

민심은 보통, 인정, 관심, 긍정, 호평, 존경, 칭송, 흠모 8가지 단계를 거치며, 각 단계에 따라 진상품 수령 가능 횟수가 달라진다. 칭송과 흠모 단계에서는 하루에 한 번 진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만약 거점 유실 후 재점령할 경우 '호평' 등급에서 시작하게 된다.

진상품 수령을 하게되면, 민심 등급이 감소하는 대신 제련 도구나 공예 도구 등. 장비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감소한 민심은 군량, 은전, 공문서를 통해 다시 상승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진상품 수령을 통해 낮아진 민심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최적화된 민심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진상품 수령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도구들


■ 민심 관리는 2일에 한번 씩만!

진상품 수령은 흠모, 칭송 단계에서는 24시간에 1번씩 할 수 있다. 민심 최대치인 '흠모' 단계에서 진상품 수령을 하면 '칭송' 단계로 떨어진다. 이때, 바로 떨어진 민심을 최대치까지 복구하는 사람이 많은데, 바로 복구하지 말고 하루 후에 칭송 단계에서 한번 더 진상품 수령을 한 이후 민심을 최대치까지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 칭송 단계에서는 민심 관리를 할 필요가 없다!

이렇게 바로 복구하지 않고 2일마다 하는 이유는 민심이 하락하는 수치 때문이다. 도시는 초대형, 대형, 중형, 소형, 초소형 5가지로 나뉜다. 각 성은 크기마다 민심 최대치가 다르다. 초대형은 33,000 대형은 19,800 중형은 3,300 소형은 1,300 초소형은 1,100이다.

진상품 수령을 할 때마다 민심은 일정 수치 감소한다. 세부 수치를 살펴보면 초대형은 3,000, 대형은 1,800, 중형은 300, 소형과 초소형은 100씩 한번 진상품 수령을 할 때마다 감소한다.

▲ 다른 도시는 1/11씩 감소하지만 소형은 100이 감소한다.

민심을 올릴 수 있는 최소한의 수치가 200이기 때문에, 진상품 수령을 한 이후에 바로 민심을 올리게 되면 소형과 초소형은 100에 해당하는 민심 수치가 남게 된다. 따라서 소형과 초소형에 남는 민심 수치가 없게 하려면 2일마다 민심을 관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민심 관리 없이 연속으로 두 번 진상품 수령을 하게 되면, 존경 단계까지 떨어지게 되는데 존경 단계부터는 한번 진상품 수령을 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2일로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민심 관리를 통해 다시 흠모, 칭송 단계까지 올려놓으면 2일에서 1일로 바뀌어 불이익이 사라지게 된다.

▲ 존경부터는 대기시간이 2일이지만, 여기서 바로 민심 등급을 올리면

▲ 대기시간이 1일로 줄어든다


■ 군량? 은전? 어떤 것으로 민심을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사실 정답은 없다. 자신이 여유 있는 자원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다만, 2일에 한 번씩 민심 관리를 할 때 첫 번째 민심 관리는 군량으로 해야 한다.

▲ 존경 단계에 도달하면 연회부터 시작하자.

그 이유는 위에 언급했다시피 민심을 올릴 수 있는 최소한의 수치가 200이다. 저 200은 군량을 통해 민심 관리를 했을 때 올라가는 수치이기 때문이다. 은전은 한번 할 때마다 400의 민심 수치가 올라가 군량의 2배가 올라간다.

따라서, 첫 번째 민심 관리를 할 때, 군량으로 올려주면 그 이후에는 자신의 자원 사정에 따라 올려주면 된다. 만약 사건이나 연의를 많이 플레이해서 군량을 많이 소모하는 편이라면 은전으로, 보물 조합을 많이 하는 편이라면 군량으로 민심을 관리하면 된다. 만약 칙서가 충분하다면 칙서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2줄 요약

1. 민심 관리는 진상품 수령을 2번 한 이후 존경 단계에서 하자.
2. 민심 관리를 할 때, 첫번째만 군량으로 하고, 그 이후는 자신의 자원 사정에 따라 남는 것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