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이 오는 6월 21일 시장에 등장한다.

엔씨소프트는 오늘(16일) 서울시 강남구 더 라움에서 간담회를 열고 모바일 신작 '리니지M'을 6월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니지M'은 원작인 '리니지' IP의 전통성 계승을 모토로, 모바일 환경에서 원작의 게임 플레이를 그대로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아크셀렉터(Arc Selector)시스템'과 '단축 버튼 시스템'이 있다. 아크 셀렉터 시스템은 이용자가 손가락으로 자유롭게 영역을 그려서 다수 대상물을 선택하는 방식이며 단축버튼 시스템은 이용자가 사용한 스킬이나 마법, 아이템을 미리 등록해두고 연속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이외 자동 사냥이나 자동 루팅이 구현되어 있다.

지난 12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리니지M은 개시 8시간 만에 사전 예약자 100만 명을 달성했으며 출시를 한달 앞둔 현재까지 400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이는 모바일 게임 역대 사전 예약 수치중 최대규모이다.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직전까지 약 350만 명의 사전 예약자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