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주년을 맞이하는 리니지 리마스터(엔씨소프트)가 11월에 진행될 대규모 업데이트 티저를 공개했다. 마법사와 다크엘프, 전사를 대상으로 신규 스킬이 추가되거나 개편되는 클래스 케어와 함께 에피소드 스토리인 할파스와 연관된 최고 난이도 사냥터 암흑룡의 던전이 추가된다.

오림의 비밀 연구실은 난이도가 통합된다. 현재 개편되어 라이브 서버에 반영된 자동 매칭 기능을 통해 대기실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또한, 확률적으로 등장하는 보스 대마법사 하딘을 처치하여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무한대전이라 불리는 콜로세움은 각 그룹끼리 경쟁하는 시스템으로 개편된다. 이용자들은 같은 그룹에 배치된 이들과 협력하여 빠르게 공략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최종적으로 마지막에 살아남는 그룹은 보스 스테이지에 입장할 기회가 주어진다.

상아탑과 버림받은 자들의 땅, 아투바 오크 은신처, 에바 왕국 수로는 평행 세계처럼 숨겨진 차원으로 이동하여 사냥할 기회가 주어진다. 현재 공개된 바에 의하면 자동 사냥 지능이 지원되며 기존 사냥터보다 아이템 획득량이 증가한다. 숨겨진 차원 사냥터는 주 최대 21시간만 이용할 수 있다.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사용하면 마일리지 개념의 포인트가 쌓여 신규 스탯 성장, 행운, 활력을 올리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라이브 서버에 반영된 시스템으로 성장은 경험치 보너스와 축복 소모 효율 감소 효과가 주어지고, 행운은 아이템과 아데나 획득 확률이 오른다. 활력은 물약과 회복 스킬 회복량이 증가한다. 또한, 장인의 갑옷/무기 마법 주문서를 구매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