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 월드 사냥터 '여왕 개미의 은신처'를 선보였다. 이번 월드 사냥터는 특화 서버의 구분 없이 모든 서버의 캐릭터가 모일 수 있는 곳으로 오로지 테스트 서버만 제외 된다. 이용자들은 클래스 별로 준비된 사냥터에서 강력한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고 특정 조건에 따라 보스 몬스터 '에르자베' 사냥의 기회가 주어진다.

여왕 개미의 은신처는 최대 1시간만 이용할 수 있고 자동 사냥(PSS) 시스템 사용이 허가된다. 클래스마다 사냥터가 다르고 무작위로 등장하는 포팔로 보스방에 입장할 수 있다. 보스방에서는 자리 잡기 이벤트가 발생하여 마지막까지 이벤트에 통과한 캐릭터만 에르자베 토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사냥터로 가려면 오아시스에서 5시 방향에 '미지의 균열'을 통해야 한다. 포탈이 생성되는 시간이 무작위다. 또한, 미지의 균열이 생성되면 각 마을에 텔레포트를 시켜주는 NPC가 등장하여 여왕 개미의 은신처로 이동할 수 있다.

▲ 여왕 개미 은신처로 향하는 미지의 균열은 오아시스 근처에 생성된다

▲ 사냥터 내 등장하는 몬스터(좌) / 밖으로 나가면 지속 피해를 받는 결계의 모습(우)

▲ 사냥터는 넓지만 몬스터의 개체수는 적은 편

▲ 내부로 들어가면 물약 판매 NPC(좌)와 보스방으로 향하는 입구(우)

▲ 보스방으로 가기 위해 서 있어야 하는 자리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