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11월 15일(목) 17시, 리니지2 클래식 서버에 신규 서버 '아덴'이 등장한다. 아덴 서버는 기존 클래식 서버와는 다르게 무료 접속이 가능하며, 솔로잉 사냥터 추가와 자동 사냥 기능 강화를 통해 보다 수월한 캐릭터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아덴 서버는 별도의 결제 없이 평생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몬스터 사냥 시 전용 보상인 '엘코인'을 획득하고, 이를 전용 상점에서 활용해 다양한 아템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경험치를 보다 빠르게 획득할 수 있도록 콘텐츠가 제공되며, 계정 내 모든 캐릭터들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환경이 구축되어 육성 과정도 단축될 예정이다.

사냥과 관련된 변화도 있다. 매크로 기능이 강화되어 자동 사냥이 수월해지고 쾌적한 사냥을 위한 몬스터 재배치가 진행된다. 추천 사냥터에서는 전투를 보조하는 버프 NPC가 배치되어 이를 통한 지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 모든 마을에는 전투 편의를 위한 버프 NPC가 상시 배치되며 전투 능력을 보조하는 11종의 버프와 HP/MP 회복을 돋는 2종의 버프가 제공된다.

아덴 서버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시작되었다. 금일부터 11월 14일(수) 정기점검 이전까지 참여 가능한 '아덴으로 항해하라!' 이벤트는 간단한 방식으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출석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누적 일수에 따라 '사기충천 인절미', '사이하의 축복', '점핑 마법 물약 4단계', '화룡의 벨트 30일 기간제' 등을 획득 가능하다.


▲ 11월 15일 17시, 클래식에 신규 서버 아덴이 등장한다


▲ 아덴 서버는 무료 접속, 자동 사냥 지원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