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시작되었습니다. 클래식 서버는 몬스터 처치 후 다양한 버프와 외형 변경 효과가 있는 '신기한 루돌프 허브'가 드롭되고 있는데요. 신기한 루돌프 허브는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에 획득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니 기억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라이브 서버에서는 '루시'와 '록'을 통해 버프도 받고 일일 퀘스트까지 진행할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찾아가 보세요!
지난 12월 12일, 리니지2 라이브 서버와 클래식 서버에 다양한 내용을 담은 업데이트가 적용되었습니다. 그 중, 자동 사냥 지원 기능 개선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모였는데요. 기존보다 한결 편하게 사냥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동 사냥 지원 기능의 주요 개선점으로는 자동 스킬 사용, 자동 소모품 사용, 다음 타켓 자동화 설정 등이 있습니다. 자동 스킬의 경우, 모든 스킬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스킬 아이콘 왼쪽 상단에 사이클 별도의 표기가 있는 스킬만 활용이 가능다고 합니다.
자동 사냥 기능이 개선되고, 이에 대한 좋은 이야기가 들려오자 직업별로 최적의 설정법을 찾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동 줍기 기능은 다음 타겟 자동 사용 기능을 활성화 한 상태에서, 추가로 자동 줍기 기능을 설정해야 동작한다고 하니 참고하는 것이 좋겠네요.
이 외에, 라이브 서버에서는 이동속도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업데이트를 통해, 포엠, 하모니, 소나타 버프의 이동속도 증가 효과가 삭제되었고 대신 캐릭터의 이동속도가 상향되었으나, 유저들은 오히려 체감되는 속도가 느려진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반응의 원인으로는 걷는 동작 자체가 느려진 것이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이동속도 자체의 수치는 높아졌지만, 동작이 느려서 상향이 아닌 하향으로 느껴진다고 하네요. 변경된 이동속도에 적응하기까지도, 꽤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클래식 서버에서는 다가오는 1월 9일(수) 정기점검 전까지 몬스터를 사냥하면 '신기한 루돌프 허브'가 드롭된다고 하는데요. 허브를 획득하면 5분간 공격력, 마법력 150 상승, 방어력, 마법저항, 공격속도, 마법속도 100 상승 등의 효과가 있는 버프를 획득할 수 있고, 또 귀여운 외형의 루돌프로 변신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신기한 루돌프 허브는 매일 18시부터 자정까지는 드롭 확률이 무려 5배가 높아진다고 하니, 피크 타임을 이용해 획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 자정부터 3시까지는 2배, 10시부터 18시까지는 3배의 드롭 확률이 적용된다고 하네요.
라이브 서버도 빠질 수 없죠. 라이브 서버에서는 1월 9일(수)까지 각 마을 이벤트 존에 있는 '루시'와 '록'을 만나 버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루시의 버프는 6시간 동안 보너스 경험치, SP 15% 증가, 활력 상태에서 획득하는 경험치, SP 15% 증가, 마법력 6,200 및 마법저항 6700이 증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록에게 받을 수 있는 버프도 6시간 동안 보너스 경험치, SP 15% 증가, 활력 상태에서 획득하는 경험치, SP 15% 증가 효과가 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마법력과 마법저항이 오르는 루시와 달리, 록은 공격력과 방어력이 각각 6,200, 6,700 오른다는 점이지요.
일일 퀘스트도 있습니다. 루시와 대화한 뒤 퀘스트를 받고, 록에게 러브레터를 수령해 진행할 수 있는데요. 최종 완료 시 빛나는 드래곤의 속성수, 프레야의 바람 주문서, 프레야의 얼음 장미로 구성된 '루시의 다정함이 가득한 상자'를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85레벨 이상만 참여가 가능하고, '록의 간절함이 담긴 러브레터'는 처음 1회만 수령하면 이벤트 기간 내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는 것이 좋겠네요.
Alii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