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란 영지 속 안타라스의 동굴은 45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는 던전으로 하루 5시간만 머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사냥터다. 다양한 희귀 아이템이 다수 존재하며, 컬렉션에 필요한 고급 스킬북, 상급 제작에 필요한 재료도 얻을 수 있다. 던전 내 드롭 아이템 상당수는 거래가 활발해서 거래소를 통해 꾸준한 다이아 수급이 가능하다.

하지만 45레벨에 입장할 수 있는 던전임에도 불구하고, 출현 몬스터들의 레벨이 높은 편이라 50레벨을 넘어선 유저도 장비가 갖춰지지 않으면 쉽게 사냥에 나설 수 없다. 게다가 선공 몬스터가 많기 때문에 동시에 다수의 적을 상대할 각오가 필요하다.



■ 안타라스의 동굴 지하 1층-선공 몬스터가 많아서 체감 난이도 UP!



-사냥터 위치: 안타라스의 동굴 (텔레포트 비용 40,000 아데나)
-몬스터 레벨: 58Lv~61Lv
-경험치 획득: 54Lv 솔플 기준 약 8,600~10,000
(아인하사드 은총 3단계, 희귀 아가시온 15% 보너스, 이벤트 포함 컬렉션 6.9% 보너스)
-주요 드롭 아이템: 고급 스킬북, 희귀 장비, 재료



■ 사냥 포인트-버틸 수 있을 만큼만 적이 몰리는 위치 선정이 중요

안타라스의 동굴 지하 1층은 중앙의 원형띠에서 여러 곳으로 길이 퍼진 넓은 동굴이다. 북서쪽으로 입장하며, 2층으로 연결된 길은 1층 입구의 반대편인 남동쪽에 있다.

가장 강력한 카임 바눌 공포자, 파괴의 드레이크는 개체가 많지 않은 편이지만, 원령과 해골 같은 언데드 종류의 적들은 굉장히 많이 분포되어 있다. 더불어 여기서 출현하는 타락한 정예 고대 골렘은 무기 손상 특성까지 지니고 있어서 근접 클래스는 무기가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 등장 몬스터 중 갉아먹는 바딜린, 파괴의 드레이크 해츨링, 토벌대 전투병의 원령, 카임 바눌 공포자 4종류를 제외한 모든 몬스터가 선공이라 쉽게 포위되곤 한다.

원거리 공격을 선보이는 칠흑의 서큐버스, 토벌대 궁병의 원령은 특히 주의해야 할 몬스터. 근접 클래스의 경우 원거리 적을 공격하기 위해 이동하는 동안 주위 선공 몬스터들의 인식 범위에 들어가기 쉬워서 순식간에 적이 몰려올 수 있다. 따라서 사냥 중 여러 적들을 동시에 상대해야 할 때가 많은 편.

다행히 몬스터들의 간격이 먼 장소도 곳곳에 존재하므로 적을 동시에 상대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이런 장소를 찾아 자리를 잡아야 하며, 동굴 내 좁은 통로보다는 공터에서 사냥 효율이 더 잘 나온다.

1층에서 영웅 장비나, 희귀 이상의 스킬북은 기대할 수 없지만, 희귀 무기와 반지, 컬렉션에 들어가는 고급 스킬북 수집이 가능! 게다가 영웅 이상 장비 제작에 들어가는 젬스톤, 비늘도 다수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런 득템을 바란다면 파괴의 드레이크, 카임 바눌 공포자, 칠흑의 서큐버스, 타락한 정예 고대 골렘을 주요 목표로 삼는 게 좋다.


▲ 안타라스의 동굴 지하 1층 지도.

▲ 방심하면 많은 적들이 몰려온다.




■ 드롭 아이템 목록

◆ 고급 스킬북 드롭 목록



◆ 희귀 이상 장비, 주요 재료 드롭 목록